NZ life/이민정보

뉴질랜드 이민 오지마세요 2021년버전

__blog 2021. 6. 18. 10:41

또 이런 이야기를 해야하다니..

뉴질랜드 올때만해도 레벨8과정만 하면 배우자 워크비자에 자식은 학생비자로 학비가 안든다고 좋아하고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렸는데 지금은 나보다 1~2년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신분들께 죄송할정도로 이민 분위기나 이민상황이 나빠진것을 체감할수 있을정도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시급기준이 27불로 상향되고 시급 27불은 Hospitality쪽에서는 힘든시급이라는점. 쉽게 풀어서 말하면 식당에서 요리사, 샵메니져 등등 진입장벽이 낮아 일반적으로 많이 쏠리는 직군은 27불이라는 금액을 도저히 맞출수 없는 수준이라는것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하면서 영주권 자격을 갖추는 작업을 진행하는 시간동안 그 27불은 더 올라갈것이라는것 그걸 생각한다면 "한국에서 기술없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분야를 배워서 이민을 한다? 절대로 불가능"하다. 가능한직종이 있다면 알아보고 글을 따로 쓰도록 하겠다. 지금 코딩열풍이부는 날고 기는 IT로 유학후 이민을 해도 경력없는 사람이 받는 초봉으로 27불기준의 연봉인 5만6천불을 맞출수 없다. 경력이 없으면 아무리 고소득 직군이라도 영주권받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기술직도 안되는데 기술없이 비지니스로 한다? 뉴질랜드에서 노예가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시도도 생각도 하지않도록 하자.

시급에대해 말을 해보면 뉴질랜드 정부는 평균임금으로 중간값을 구해 그걸 기반으로 27불이라는 설정을 해놨지만 고소득직군도 있고 한계가 정해져있는 직군도 있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전체직군을 대상으로 중간값으로 설정해버려서 사실상 지금 다 죽어나가고 있는 hospitality쪽 산업을 죽이고 있다는점 실제로 사람을 못구해서 문을닫는 업장이 상당수 있다. 최저임금으로 힘들게 일하느니 집에서 구직하는척하면서 나라에서 수당받는게 더 좋은 키위들은 일을 안하고 결국 이민자들에게 그 자리가 와야 하지만 정작 그자리에서 영주권도 못받는데 해외에서 와서 최저시급으로 일을 해줄 인력이 없다는점. 그래서 이번에도 워홀비자를 6개월 연장해줬고 뉴질랜드는 영주권욕심없이 최저시급수준의 값싼 노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자리는 많지만 영주권은 못받는게 hospitality쪽이니 절대로 시도하지 말자.

그래서 기존 "유학후이민"은 앞으로는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워크비자를 받기위한 발판이 되는것이고 기존에 경력이 없던 사람이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서 새시작해서 영주권을 취득할수있는 경로가 될수 없게된다. 2021년 내가 경력이 없는데 여전히 유학후이민을 권장하는 유학원은 그냥 거르자. 상종도 하지말자.

자 영주권신청 가능한 시급은 알아봤고 또 다른 장벽이 하나 더 있다.

"영주권 처리속도"이다 WTR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Talent work visa가 있다 고용주가 워크비자를 지원 해주고 일을 2년간 하면 영주권을 신청할수 있는 제도다 내가 호주에 있었을때 호주의 457비자와 같은성격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어쨌든 이것의 비자 기간이 30개월이다 2년 6개월. 그중 2년을 채우고 6개월시간이 남았을때 신청하면 처리가되어 영주권을 받는것이 "정상"인데 지금은 WTR과 SMC영주권 처리속도가 지연되어서 6개월안에 처리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 영주권 처리속도는 2년을 넘기고 있고 점점더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의 문제점을말해보자면 SMC(기술이민)의 시작이 EOI(의향서제출)이고 EOI에 160점이 넘는 사람들이 이민에 관심있습니다 라고 관심을 표하면 추첨을 통해 영주권서류를 진행한다. EOI가 막히면 SMC로 진행하는 영주권서류가 없다는 말이되고 지금은 EOI가 막혀있는 상태이다. EOI가 막혀있다는말은 기술이민으로 영주권신청할수가 없다는 말이되고 2020년 3월부터 2021년6월 현재까지 1년 3개월간 EOI가 막혀있었는데도 영주권처리속도는 여전히 2년 3개월이상인 상태이다. 다른말로 숙제할시간을 1월3개월을 줬는데 그동안 쌓여있는 영주권서류들을 다 처리하지 못했고 그로인해 영주권서류 처리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았다. 1년 3개월동안 서류를 안받았음에도 처류할 서류가 아직 2년치가 남아있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주권 신청을 열어버린다????????????????? 그러면 3년 4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27불로 겨우 힘들게 취업했는데 2년넘게 기다려야하고 그 동안 고용주가 "너 내덕분에 영주권 받는거 알지? 이번에 이것좀 도와줘", "어? 내가 영주권주는데 충성해야지", "어? 뭐야.. 불만이야?" ...... 이후에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 노예가 되는 경우가 많음 전에는 2년정도니까 1년은 고용주가 본색이 안나오고 남은 1년은 더러워도 참고 넘어갔다가 영주권 나오면 일 그만두고 다른일 구하는 식의 방법으로 많은 가장들이 참고 인내했는데 그 기간이 3년 4년이 되면? 살인이 나거나 자살이 발생한다 군대도 끝이보이니까 참을수있는건데 영주권은 언제나올지 모르고 마냥 기다려야 하는상황에서 끝을 알수없는고통 때문에 참는게 엄청 힘들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이민성의 태도.

EOI를 막은 이유가 코로나 때문이였다 지금은 코로나가 그 어느나라보다 안정적으로 컨트롤이 되고있지만 아직도 열리지 않는다 더불어 이민장관은 앞으로의 정책에대해 그 어떤 발표가 없다 계속 미루고 헛소리만 하고있다. 뉴질랜드 역시 일본과 비슷하게 거절을 잘 못한다 NO! 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것을 꺼린다는 말이다 빙빙 돌려말한다. 그런나라에서 이런식으로 이민정책에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는건 분명히 돈없는 이민자들이 반갑지 않다는 말이며 지금도 앞으로도 돈많은 이민자(투자이민) 고소득 기술자(기술이민)만 받도록 정책은 점점 더 기준치가 올라가고 힘들어질것이다.

결론적으로 연봉 10만불 수준의 기술을 가진 기술자이거나 300만불이상을 가진 투자이민자 아니면 뉴질랜드 이민을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정도 돈이나 기술을 가진사람은 뉴질랜드에 올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것이 문제다. 뉴질랜드를 보면 가진건 쥐뿔도없는게 콧대만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