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life 218

갑분 면접????????? 미국 회사를???

흠... 내 인생.. 나는 역마살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실은 역마살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호주에 가려고 취업을 하고자 이력서를 마구 돌렸었는데 나도 모르게 어쩌다가 미국 기업인데 APAC에서 사람을 구하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었나 보다 링크드인에서 메시지를 받았고 모 회사에 CEO라고 하는데 CEO가 직접 구인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어벙벙하게 있다가 CEO선생님한테 연락을 줬고 그렇게 내 1차 면접 일정이 잡혔다 1차 면접은 CEO선생님이 전체에 80%를 말씀하셨고 본인 회사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었고 나는 말할 기회가 적었다 해당회사는 글로벌하게 성장하는 회사인데 APAC지역에 직원이 지금 하나 있고 하나 더 뽑아서 한사람이 빠지는 경우 생기는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농장 일자리 + 시즌별 농작물!

최근에 생긴 사이트인가보다 https://nzguide.ga/nzguide_farm/1 농장일관련 웹사이트, 농작물별 시즌 > 농장정보 - NZGUIDE 뉴질랜드 농장일을 구할때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들 입니다https://jobs.picknz.co.nz/https://www.backpackerboard.co.nz/work_jobs/farm-jobs-new-zealand.php https://www.trademe.co.nz/a/jobs/agriculture-fishing-forestry/farming… nzguide.ga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넘어온 사람들중에 농장정보가 필요하다면 한번쯤 참고하기 좋은것 같다 일자리 구하는 사이트들도 나와있고 시즌별 농작물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농장 가자!!

역시나 Bus, Truck 드라이버들 일시적 영주권 계획중

전에 "뉴질랜드 이민 버스운전사가 부족직업군에 들어갈수도???"라는 글을 작성했었다 https://opendatabase.tistory.com/entry/%EB%89%B4%EC%A7%88%EB%9E%9C%EB%93%9C-%EC%9D%B4%EB%AF%BC-%EB%B2%84%EC%8A%A4%EC%9A%B4%EC%A0%84%EC%82%AC%EA%B0%80-%EB%B6%80%EC%A1%B1%EC%A7%81%EC%97%85%EA%B5%B0%EC%97%90-%EB%93%A4%EC%96%B4%EA%B0%88%EC%88%98%EB%8F%84 내 예언이 적중했고 조만간 버스나 트럭드라이버들은 일시적으로 영주권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운전도 기술!!) 혹시나 이 글을 보는 버스, 트럭 운전 가능자이고 영주권을 목표로 한..

호주로 가나요??

지금까지 호주에 넣은 이력서만 30장이 넘는 것 같은데 드디어 연락이 한곳에서 왔다!! 소리 질러!!!!! 큰 회사는 아니지만 돈을 다루는 파이낸스 계통 회사로 전화가 와서 대화를 했는데 아래와같은 사항을 물어봤다 왜 지원을 했는지 (호주 가고 싶어서요라고 하면 안 됨!!) - 내 커리어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 일자리였다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말했고 기대 연봉 - 대략 기대치보다 만불 낮게 말했고 상대방은 흡족해 보였다. 하지만 내가 오퍼 받을 때쯤에 내가 갑의 위치가 살짝 되는데 그때 다시 한번 조율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꼬리 내리기 Right to work in Australia - 호주에서 일할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서포트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반..

서양남자에 대한 환상

최근들어 인스타그램으로 쇼츠를 많이 보고 있다 흥미로운것은 해외나 한국이나 "남편"이라는 카테고리에 한정해서 재미있는것들을 볼수 있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g7PBD9ooxS/ https://www.instagram.com/reel/Cji3UEip-4h/ https://www.instagram.com/reel/CiRJsyIj-e1/ https://www.instagram.com/reel/CjDOiKCMFF2/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흥미있어서 저장했던것들인데 내가 한국에서 심었던 가정적이고 집안일 잘하고 자상하고 잘 챙기는 서양 남편의 이미지가 조금 바뀌었다. 더불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미디어가 나에게 주입했던 교육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 직장..

호주가야 하나..? 호주 영주권 취득의 길..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내 마음이 문제인 건지.. 최근 갑자기 호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웰링턴의 날씨 탓인지 직장생활이 너무 재미가 없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근 호주의 두 회사에 지원서를 냈고 기다리는 중이다. 아마 가게 된다면 따듯한 도시로 갈 것 같다. 따듯이라기보다는 더운 동네 겠지만 이제는 추위 탈출이다. 뭐.. 붙어야 되겠지만 말이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김칫국을 마시는 게 참 좋다. 그래서 내가 가게 될 수도 있을지 모르는 그런 이민 코스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일단 본인의 job title을 다음 링크를 통해 검색해본다. 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working-in-australia/skill-occupation-l..

웰링턴에 가볼만한 식당

내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거나 또간집을 한번 나열 해볼까 한다 혹시나 웰링턴에 방문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라.. 아래 리스트에 저렴한 식당이 많은 이유는 고급식당들이 맛있긴 한데 딱 지불한만큼만 가치를 하는 경우가 많고 내가 돈낸만큼만 맛을 하는 음식이라면 그런식당은 개인적으로 맛집으로 취급하지 않기에 고급식당들이 덜 보이는 편이다. 더불어 "건강한맛" 밍숭맹숭하고 뭐지? 라는 느낌이 들지만 고급식당이라 내 입맛이 이상한가? 생각이 드는 오묘한 건강한맛의 식당은 제외한다 대표적으로 찰리노블......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쓸지 몰라도 나는 맛이 우선이고 MSG에 편견도 없다. 어?? 나 응?? 보다는 와!!! 느낌이 나는 식당을 추렸다 진하고 킥이있는 그런?. 그래서 내가 맛집을 선정하는 기준은 20불을내..

뉴질랜드가 아이들에게 천국은 아닌것 같다...

영주권이 없을 때부터 항상 눈여겨보던 Erica의원님이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하셨는데 항상 옳은말만 하셔서 많은 공감을 느끼고 있다 https://fb.watch/gpMurbokc6/ General Debate - Education | My general debate yesterday on the abysmal numeracy and literacy results and this Governments pathe 487 views, 57 likes, 8 loves, 5 comments, 7 shares, Facebook Watch Videos from Erica Stanford MP: My general debate yesterday on the abysmal numeracy and literacy resu..

좋코딩과 나

좋코딩을 알고리즘의 안내로 보고 말았는데 정말 한국 중소기업 IT를 잘 보여주는 웹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해봤다. 사실 나도 그런환경에서 일했고 그걸 잘 이용해서 탈출했지만 그래도 과거의 나를 회상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재미있게 봤다. 입사하자마자 뻥튀기되어 다른회사로 파견가고 가르쳐주는거 하나도 없는데 스스로 배워야 하고. 눈치가 빠르면 빨리 추노라도 하지만 실력도 없고 눈치도없고 잘못하면 그냥 회사에 잡혀서 내 1~2년을 허비하게 되는 개미지옥같은 중소기업 IT환경은..... 그래도 경력을 만들어야 경력직으로 이직이라도 할텐데 그런회사에서 경력을 만들어도 전혀 쓸모가 없는 그냥저냥한 실력의 경력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참 어렵다. 자기계발을 하자고 하니 업무가 너무 많고 퇴근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뉴질랜드 기술이민 다시 열린다 2022년 11월 9일부터 재개

기존 이민장관 파포이의 후임인 마이클 우드 선생님이 새로운 이민정책을 발표한다고 announcement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워낙 실망을 많이 해서 그런지 announcement for announcement라고 사람들이 비꼬고 난리 났지만 이번에는 유의미한 발표가 있었다 첫번째는 기술이민을 위한 EOI를 다시 재개하고 그 날짜는 2022년 11월 9일 이라는것.. 기술이민 EOI재개에 대해서는 기존 등록자들은 160점 기준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2022년 11월 9일 이후로 접수되는 서류들은 180점으로 기존보다 20점이 더 높은 점수를 충족해야한다. 지금 11월이 아직 되지 않았으니 180점을 만들기 힘든 사람들은 지금 급하게 접수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median wage는..

뉴질랜드 이민 버스운전사가 부족직업군에 들어갈수도???

라고 예측을 했고 진짜로 그렇게 되었다 https://opendatabase.tistory.com/entry/%EC%97%AD%EC%8B%9C%EB%82%98-Bus-Truck-%EB%93%9C%EB%9D%BC%EC%9D%B4%EB%B2%84%EB%93%A4-%EC%9D%BC%EC%8B%9C%EC%A0%81-%EC%98%81%EC%A3%BC%EA%B6%8C-%EA%B3%84%ED%9A%8D%EC%A4%91 역시나 Bus, Truck 드라이버들 일시적 영주권 계획중 전에 "뉴질랜드 이민 버스운전사가 부족직업군에 들어갈수도???"라는 글을 작성했었다 https://opendatabase.tistory.com/entry/%EB%89%B4%EC%A7%88%EB%9E%9C%EB%93%9C-%EC%9D%B4%EB%..

뉴질랜드가 싫어졌습니다 feat. 코포

최근 떠들썩한 "가방 속 어린이" 사건 때문에 코포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글을 올렸다 해당 사건 관련으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제보를 부탁한다는 말이었는데 내가 볼 때는 양해를 구했고 거짓이 아니며 사실에 대해 아는 사람을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글이었는데 기억나는 댓글이 "나는 조사하는 것에 대해 반댈세" "왜 불필요한 조사를 해서 뒤숭숭하게 만들려고 하냐" '제보받으려는 이메일이 왜 sbs가 아니고 gmail이냐" "역시 폐쇄적인 뉴질랜드 한인사회" 등등 이였는데 진짜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아파트 시세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처럼 한결같이 숨기려고 했다 더 기가 찬 건 코포에서 그 글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숨기기 위해서? 한국 네이버에서 뉴질랜드에 대해 정보를 얻을 때 각종 블로그들이 좋은 긍..

뉴질랜드 영구영주권 신청시점 언제? 2년후? feat.184일의 비밀

영구영주권 신청 시점에 대해서 혼란(?) 스러워 하는 지인들이 많아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일단 영주권과 영구영주권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데 영구영주권은 이민으로 유명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3국기준으로 유일하게 뉴질랜드에만 있습니다. 영주권이 영구하게 살수있는거 아니냐? 무슨소리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맞습니다 영구하게 살수있습니다. 다만 2년이 지나면 해외로 못나갑니다. 나가기전에 연장을 하고 나가야 해요 그리고 영구영주권을 받지 않으면 매 2년마다 연장해야하죠 왜냐하면 영주권의 travel condition이 2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주나 캐나다는 영주권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영주권 기간 총 5년중 2년을 해당국가의 국내에 채류해서 그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장기간 해당국가를 떠..

코포에 올라온 "뉴질랜드 가족이민에 대해 궁금합니다"가 위험한 이유

2022년 8월 17일에 코포에 글이 하나 올라왔고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5인 가족이고 지인이 워크비자를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것 이민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지나칠 수 없는 토픽이기에 이것에 대해 설명을 좀 하자면 "워크 비자 지원"에 대해서는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다 근데 "지인"이 얼마나 친한지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그리고 아무리 친하더라도 영주권을 발급받기 전까지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배우자와 결혼을 해서 평생을 싸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둘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면 될수록 고용주보다는 피고용인(글쓴이)이 불리 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더불어 그 사장은 시장에 있는 많은 일꾼 중..

웰링턴 한국치킨 platform 145 맛있다

doordash에서 할인을 해주기에 할 수 있었는데 platform 145에서 과거에 뼈치킨에 실망했던터라 이번에는 순살로 시켰고 다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한마리 후라이드 반마리 해서 시켰는데 양념이 진짜 맛있다 한국에서 한번쯤 먹어봤던 양념맛중에 하나인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뼈치킨에 실망했던 이유가 한마리가 아니고 니블(윙,봉)로만 구성된 치킨이 뼈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데 솔직히 니블만 있으면 KFC에 Wicked Wings랑 붙었을때 가격에 밀리고 맛은 크게 차이가 없다 후라이드는 경쟁력이 없다는 말이다 뼈치킨 여기서 먹을래? KFC먹을래? 하면 무조건 KFC로 갈거니까 후라이드는 경쟁력이 없고 양념을 좀 다양하게 해서 뿌링클이나 크리미 어니언같은 다른 키위치킨집에서안파는 ..

이력서 접수하고 최단기간에 응답이 왔다

와.. 내가 뉴질랜드에서 구직하면서 이런 건 처음이다 모 회사 구인 섹션에서 수요일 오전에 이력서를 넣고 목요일 오전에 hiring manager한테 전화 연락을 받았다 뉴질랜드에서요? 한국도 아니구요????? 하루 만에 연락이 온다고요????????????????????? 상시 모집이고 지원자가 적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뉴질랜드에서 이렇게 빠르게 답변을 받아본 게 처음이다 뉴질랜드도 빠르게 하려면 할수는 있구나 느꼈는데.. 도대체 키위들아 너네는 할 수 있으면서 왜 안 하니? 안타깝게도 어제는 회사에서 근무하느라 전화는 못 받고 음성사서함에 남긴 연락처로 오늘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하기 전에 이름과 회사로 대충 그분의 이력을 링크드인에서 미리 보고 질문사항을 준비해서 전화를 걸었다 하이어링 메니져..

이민/워홀 가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워홀이 열렸고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려는 워홀러분들이 요즘 많이 보인다. 겨울(뉴질랜드겨울)에 뉴질랜드 오는 것은 말리고 싶지만 그래도 열심히 정보를 알아가며 워홀을 해보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뉴질랜드나 호주 기타 영어권 국가에 관광/워홀/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 영어는 얼마나 해야 하나요? 영어 잘해야 하나요? 영어 못하는데 워홀 가면 안될까요? 영어학원을 가야 하나요? 등등등.. 영어 관련 질문은 항상 나온다 하지만 답변이 사람마다 다르다 영어 못해도 돈 잘 벌어요 영어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어요 영어보다는 눈치가 중요해요 영어 아이엘츠 5.5 정도면 충분해요 등등등...... 위 답변을 받으면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그래서 답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영어는 다다익선인 것 같다 못..

드디어 영주권을 받았다

2017년도에 와서 2022년 7월에 드디어 영주권을 받았다! 영주권 확정이메일을 받고 영주권 PDF한장을 다운받으면서 만감이 교차했지만 눈물이나 감동 보다는 느린 프로세스로 진작에 받았어야하는 영주권을 늦게받아 손해본 느낌이 더 컸다 그래도 비자 연장할 필요가 없어진것은 너무나 다행이고 감사하다 영주권이 나와도 크게 바뀔것이 없어서 뭘 대단하게 하지는 않겠지만 이번주말에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야겠다 우리가족 수고했고 고생했다!! no more visa stress

코로나의 난.. 이직타이밍은 지금이다.

한국에 휴가를 가면서부터 헤드헌터들의 연락이 링크드인을 통해서 장난 아니게 오기 시작했다 Datacom, LTV, Avavnce Consulting UK, WIPRO 등등 작년만 해도 연락이 없었는데 올해 특히 여행제한이 풀리고 나서부터 연락이 굉장히 많이 온다 지원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아졌다 여기서 지금 말하고자하는 포인트는 뉴질랜드에서 시니어급 고급인력이 이미 다른 나라로 나가기 시작했고 뉴질랜드는 그 고급인력을 붙잡아두지 못했다는 점이다. 못 잡아두는 것은 둘째치고 역대급 유출이 아닌가 싶다. 역대급으로 자리가 많으니까 말이다. RIP 뉴질랜드.. 잡아두지 못했던 이유는 이민성의 잘못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처리속도, 일관성 없는 빈번한 정책 변경이 뉴질랜드가 좋아서 와서 ..

한국 휴가와 반가운 소식

한국에 5주간 휴가를 다녀왔다! 정말 알차고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보고 와서 행복하다 이래서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진짜 나에게는 잊지못할 방문이 되었던 것 같다 반가운 얼굴도 많이봤고 친척분들도 많이 봤으며 5주가 너무 짧아서 안타까웠다 우리 이선생님 박선생님 얼굴을 다시 봐서 너무 좋았는데 이선생님은 다리 빨리 나으시고 박 선생님은 살 좀 빼시고..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풀원격근무 였다면 원하는 만큼 더 머무르고 올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한편에 남았다 아이가 학교를 가야하니 어쨌든 힘들었을까? 아무튼 다음에는 원격으로 일하면서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머무르고 돌아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직 뽐뿌가 또 왔다. 이직병이 또 도졌다 한국에서 돌아와 첫 출근을 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