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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어두운면

ODB 2021. 5. 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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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퀸 스트릿 계획, 지역 기업들 법적 대응

오클랜드 카운실의 퀸 스트릿 계획에 대해 지역 기업들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소식이다.지난해 COVID-19 발발 이후, 오클랜드 중심가인 퀸 스트릿은 왕복 4차선 중 2개 차선이 차들이 다닐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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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중 발췌한 "지난해 COVID-19 발발 이후, 오클랜드 중심가인 퀸 스트릿은 왕복 4차선 중 2개 차선이 차들이 다닐 수 없도록 장벽 등이 설치되었다. 처음 이것은 일시적인 조치로 COVID-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되었다. 지역 기업가들은 COVID-19이 수그러들면, 이전처럼 장벽이 치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계획대로라면 5월 초에 노란색 봉 등 장벽들이 치워질 예정이었다."을 보면 코로나 핑계로 4차선 중 2차선을 막았고 이제 코로나가 완화되었는데 다시 2차선을 복구 안 하고 보행자 통행 친화적인 도로를 만들겠다는 계획..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모르겠다

일단 다녀보니 2차선밖에 없어서 버스가 정류장에 서면 퀸 스트릿은 전체가 올 스탑이 된다

이런 나이트메어가 따로 없음 코로나라는 명목으로 차선줄인건 착한 뉴질랜드 사람이니까 참을 수 있다

근데 코로나가 안정화되어있는 이 시점에도 차선을 되돌리지 않고 오히려 막은 차선에 화분을 놓고 걷기 좋은 도로로 만들겠다고?

코로나는 명분이었고 무언가 하고 싶었던 거지?

뉴질랜드 전반이 이런 식이다

내가 싫어도 정당하지만 본심이 아닌 부분으로 정당성을 부여하고 거절 혹은 요구한 다음에

나중에 상황이 나아지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본인이 최초에 원했던 방향으로 끌고 간다

EOI도 같은 꼴이다 이민자가 코로나에 무슨 상관이라고 EOI selection을 막아놓고

이제 상황이 풀려서 EOI도 다시 selection 해야 하지만 그렇다 할 이유 없이 무기한으로 계속 EOI draw를 막고 있는 상태

나는 이런 뉴질랜드의 솔직하지 못한 방식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사회 전반에 이런 문화가 만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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