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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에 또 한번 안좋은 영향이 있을듯? 2023년 8월

ODB 2023. 8. 18. 08:16

이민부 장관이 AEWV 고용주 인증 워크비자를 문제가 많다며 해당 비자에 대한 검토를 하겠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 이유는 방 3개짜리 숙소에 40명의 이민자들이 발견되어 촉발된 것인데 관련 기사들을 보면 정부에서 AEWV를 바라보는 관점을 넌지시 알수있다.

정부가 median wage를 충족시키느냐 못 시키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요것과 사실 일맥상통한데 뉴질랜드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상이 나와야 뉴질랜드에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고 믿고 median wage 이하의 수입이라면 장기간의 정상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더불어 영주권 취득 이후에 정부가 지급해야 하는 보조금 역시 줄어드니까.. 그래서 median wage라는 기준을 계속 고집하는 것이다. 

아무튼 2023년 8월을 기점으로 앞으로 워크비자를 받기가 힘들어지거나 연봉기준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고 고용주인증절차나 기준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워크비자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워크비자 신청자료를 준비해놓고 있다가 변경내용 발표를 보고 유리하면 천천히 불리해지면 신속하게 법이 바뀌기 전에 워크비자를 지원해서 뉴질랜드 체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뉴질랜드는 참.. 주제파악을 못한다는 걸 다시금 느끼는 순간이다

왜 그러냐면 지금 매년 오픈과 함께 매진이 되던 워홀비자들의 인기가 식어서 젊고 싼 인력들이 뉴질랜드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을 터인데 워크비자에 대한 정책강화를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니 주제파악을 못한다고 느낄 수밖에.. 영주권의 희망이 안 보이는 젊고 싼 노동력들이 몇 년 투자해서 뉴질랜드에 영주권을 따려고 할까? 영주권의 희망이 넌 지시라도 보여야 달려들고 노력을 할 텐데 희망고문 안 해요 Nope이라고 잘라버리려는 행동들을 보면 정치를 참 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일단 투표를 해서 노동당을 내리고 나서 앞으로 변화는 정책을 기대해보자

노동당은 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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