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life/생활정보 53

드디어 공개하는 나의 웰링턴 전복 포인트는???

내가 자주 갔지만 오픈하지 않았던 전복포인트를 이제는 가지 못하기에 오픈하고자 한다(나쁜놈..?) 해당 스팟에서 자주 전복을 얻어가던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요것이 makara beach인데 카로리에서 30분 존슨빌에서 30분 정도면 갈수있다 마카라에서도 전복이 있는곳이 있고 없는곳이 있다 그래서 포인트를 잘 잡는것이 중요 해초가 잘보이게 위성뷰로 바꾸면 아래와 같은데 그중에도 내가 가는 포인트는 여기 저기 빨간 네모 인데 마카라비치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쭉 걷다가 보면 우뚝 솟은 돌이 하나 보이는데 그걸 건너기 전에 있는 부분으로 꼭 low tide이면서 파도가 적을때 가야한다. 가서보면 진짜 전복양식장인가? 싶을정도로 전복이 많은데 low tide일때 가야하는 이유는 low tide일때 목..

오클랜드 생활 5일차

웰링턴 생활을 접고 웰링턴 보다 더 싼집을 골라서 오클랜드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상하게도 오클랜드가 생활비가 더 절약이 되는것 같다 안성탕면이 웰링턴에서 8불이 넘는데 오클랜드는 6불대이고 김치도 전화로 예약하고 기다리고 안해도 마트에 있다 없으면 다른마트 가면 있다.. 여러 한국식품은 오클랜드가 조금이라도 더 싸다.. 더불어 중국식품점을 가면 싼 식자재를 쉽게 구할수 있다 치킨집들도 경쟁이 많으니 웰링턴보다 싸고 다른 외식들도 웰링턴 18불대 음식이 오클랜드에서는 15불정도.. 사람많고 경쟁이 많으니 가격이 그에 맞게 내려간다 결론적으로 오클랜드가 렌트비도 생활비도 더 저렴하다...... 더불어 곱창이 먹고싶으면 차타고 15분 치킨이 먹고싶으면 걸어서 5분 먹고싶으면 먹을수 있다 돈이 있어도 못구하는 웰..

서양남자에 대한 환상

최근들어 인스타그램으로 쇼츠를 많이 보고 있다 흥미로운것은 해외나 한국이나 "남편"이라는 카테고리에 한정해서 재미있는것들을 볼수 있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g7PBD9ooxS/ https://www.instagram.com/reel/Cji3UEip-4h/ https://www.instagram.com/reel/CiRJsyIj-e1/ https://www.instagram.com/reel/CjDOiKCMFF2/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흥미있어서 저장했던것들인데 내가 한국에서 심었던 가정적이고 집안일 잘하고 자상하고 잘 챙기는 서양 남편의 이미지가 조금 바뀌었다. 더불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미디어가 나에게 주입했던 교육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 직장..

웰링턴에 가볼만한 식당

내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거나 또간집을 한번 나열 해볼까 한다 혹시나 웰링턴에 방문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라.. 아래 리스트에 저렴한 식당이 많은 이유는 고급식당들이 맛있긴 한데 딱 지불한만큼만 가치를 하는 경우가 많고 내가 돈낸만큼만 맛을 하는 음식이라면 그런식당은 개인적으로 맛집으로 취급하지 않기에 고급식당들이 덜 보이는 편이다. 더불어 "건강한맛" 밍숭맹숭하고 뭐지? 라는 느낌이 들지만 고급식당이라 내 입맛이 이상한가? 생각이 드는 오묘한 건강한맛의 식당은 제외한다 대표적으로 찰리노블......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쓸지 몰라도 나는 맛이 우선이고 MSG에 편견도 없다. 어?? 나 응?? 보다는 와!!! 느낌이 나는 식당을 추렸다 진하고 킥이있는 그런?. 그래서 내가 맛집을 선정하는 기준은 20불을내..

뉴질랜드가 아이들에게 천국은 아닌것 같다...

영주권이 없을 때부터 항상 눈여겨보던 Erica의원님이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하셨는데 항상 옳은말만 하셔서 많은 공감을 느끼고 있다 https://fb.watch/gpMurbokc6/ General Debate - Education | My general debate yesterday on the abysmal numeracy and literacy results and this Governments pathe 487 views, 57 likes, 8 loves, 5 comments, 7 shares, Facebook Watch Videos from Erica Stanford MP: My general debate yesterday on the abysmal numeracy and literacy resu..

뉴질랜드가 싫어졌습니다 feat. 코포

최근 떠들썩한 "가방 속 어린이" 사건 때문에 코포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글을 올렸다 해당 사건 관련으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제보를 부탁한다는 말이었는데 내가 볼 때는 양해를 구했고 거짓이 아니며 사실에 대해 아는 사람을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글이었는데 기억나는 댓글이 "나는 조사하는 것에 대해 반댈세" "왜 불필요한 조사를 해서 뒤숭숭하게 만들려고 하냐" '제보받으려는 이메일이 왜 sbs가 아니고 gmail이냐" "역시 폐쇄적인 뉴질랜드 한인사회" 등등 이였는데 진짜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아파트 시세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처럼 한결같이 숨기려고 했다 더 기가 찬 건 코포에서 그 글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숨기기 위해서? 한국 네이버에서 뉴질랜드에 대해 정보를 얻을 때 각종 블로그들이 좋은 긍..

웰링턴 한국치킨 platform 145 맛있다

doordash에서 할인을 해주기에 할 수 있었는데 platform 145에서 과거에 뼈치킨에 실망했던터라 이번에는 순살로 시켰고 다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한마리 후라이드 반마리 해서 시켰는데 양념이 진짜 맛있다 한국에서 한번쯤 먹어봤던 양념맛중에 하나인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뼈치킨에 실망했던 이유가 한마리가 아니고 니블(윙,봉)로만 구성된 치킨이 뼈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데 솔직히 니블만 있으면 KFC에 Wicked Wings랑 붙었을때 가격에 밀리고 맛은 크게 차이가 없다 후라이드는 경쟁력이 없다는 말이다 뼈치킨 여기서 먹을래? KFC먹을래? 하면 무조건 KFC로 갈거니까 후라이드는 경쟁력이 없고 양념을 좀 다양하게 해서 뿌링클이나 크리미 어니언같은 다른 키위치킨집에서안파는 ..

웰링턴 시티에 한국치킨이 또???

몇일전 Platform145을 다녀왔다 이상하게도 메뉴판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눈에 안들어와서 앞뒤로 왔다갔다를 좀 많이했다 그리고는 Crispy, Kiwi spicy, Yummy spicy를 반마리씩 bone in으로 시켰는데.. bone in이 닭 반마리를 자른게 아니고 그냥 니블(윙&봉)만 나왔다 ㅜ.ㅜ bone-in말고 nibble이라고 쓰세요!! 실망쓰 kiwi spicy도 양념인줄알았는데 후라이드고....... 그래도 양념치킨 양념자체는 아주 맛있었다. 한국에서 어디선가 한번 먹어봤던 양념치킨 양념중에 하나 느낌이였다. 솔직히 양념 하나만 가지고 보면 zzan양념치킨 양념보다 더 맛있는데 양쪽다 양념발라진 치킨으로 비교해보면 니블이아닌 zzan이 더 맛있다. 니블을 싫어하는건 아니다 KFC가면..

한국문화의 파급력

최근들어 정말 한국어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징어 게임 이후로 잠금장치가 풀린것 처럼 한국어를 아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것 같다. 전에는 타와에서 The Borough 라는 카페를 가서 이것저것 주문하려고 와이프랑 한국어로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직원들이 그걸 듣더니 "안녕하세요"라고 발음도 좋게 말을 걸어주셔서 깜짝 놀랐다 이후로 어제는 테이크어웨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와이프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직원이 그걸 알아들었는지 "안녕하세요! 감쌉니다"라고 해주심 ㅋㅋㅋㅋ k드라마 영향 덕인지 이상하게 한국말을 잘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 한편으로는 입조심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국뽕이 차오른다~ 주모!!!

흑전복 잡으러 바다로갈까나~

지금 돌아보면 매년 1월쯤에는 전복을 잡으러 가는것 같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전복을 잡으러 갔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갔다.이제는 전복이 냉동실에 없으면 불안해질 정도랄까. 주말에 먹을것 없으면 기름 넉넉히 넣어서 마늘넣고 볶은다음 냉동전복 썰어서 넣고 치킨스톡 넣은다음에 파스타면 넣고 전복파스타를 즐겨먹는데 1년에 3가족이 12.5cm이상되는 전복 40마리정도는 먹는것 같다. 한국기준 3미~4미 정도 되는 자연산 전복을 먹는것이다. 긴 겨울을 보내면서 냉동고에 있던 전복들을 야금야금 먹었는데 최근에 전복이 똑 떨어져서 언제가나~ 언제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1월중에 너무너무너무 좋은 날씨가 있어서 와이프를 오랫만에 졸라서 전복잡으러 갔다왔다. 작년에 잘못된 공유로 인해서 씨가 말랐던 그 전복 포인트.. 내..

외국 자립성, 외국의 독립, 뉴질랜드만 이런가?

내가 한국에서 편파적인 미디어에 절어있어서 그랬던 것인가? 아니면 최근 바뀐 트랜드인가 조금 혼란스럽다 그 이유는 내가 알고있던 외국아이들의 독립이 사실 현실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직장에서 동료들이나 매니저들과 밥먹을때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야기를 통해 새로 습득한 정보에 의하면 내가 알고있는 외국 아이들의 독립이 뉴질랜드 현실과는 조금 달랐다 시니어중 한분이 이번에 자식이 독립해서 집을 판다고 하시면서 부터다 나: 응? 집을 판다고? 왜 팔아? 그분: 자식 독립하는데 집하나 해주려고. 애가 나가면 큰집도 필요 없으니까 나: 어? 내가 알기로는 서양(Western)사람들은 독립할 나이 되면 집 딱 나가고 집에서 지원안받고 한다던데 그분: 대부분은 집을 팔고 자식 집 해..

항암치료를 하는것도 아닌데 호중구 수치가 낮다

최근에 병원에 갈 일이있어서 병원을 갔다가 피검사를 하고서 호중구수치가 낮다는말을 GP에게 들었다 난 평범한 일상에 보통 컨디션으로 한결같이 지내고 있는데 호중구 수치가 낮다니 의야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이제부터 하나 둘씩 고장나는 나이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항암치료하시는 환자분들이 호중구 수치가 낮아서 고기를 먹고 호중구를 올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했는데 일반인인데 호중구가 낮은 사례가 없어서 혹은 못찾아서 참 답답하고 혼란스러웠다. 딱히 뭘 해야할지 감이 오지않아서 그냥 일상을 유지했고 이후 이어지는 피검사에서 호중구 수치는 점차 감소하고 좀처럼 올라가지 않았다 두번의 검사 이후 내린 결론은 지금 내가 지금 하던것 그대로 하면 앞으로도 검사결과는 변화가 없을것 이라는 생각 그..

뉴질랜드 인력난

이제는 인력난이 가시화될 정도로 심각하게 시장을 흔들고 있다 설거지만 해도 시급 21불 홀서빙이 23불 홀서빙이 23불인데 쉐프가 25불 받는건 좀 그렇지만 지금 이런 데이터만 봐도 얼마나 사람구하기가 힘든지 알수 있고 이제부터는 악덕업주들이 망할 시기이다. 이번을 기회로 워홀 피빨아먹는 악덕 업주들은 사람평생 못구해서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보다폰을 싸게 이용하기! (평생 20불 할인)

최근에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보다폰에서 굉장히 솔깃한 조건으로 플랜에 가입했다 보다폰 prepaid 고객인 경우 플랜으로 변경하면 한달에 20불씩 그만둘때까지 할인을 해준다는것! 40불짜리 플랜은 할인이 안되고 60불짜리는 20불 할인해줘서 40불에 한달 12기가 +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가능하다 스키니가 4주(28일)에 36불인데 4.5기가+무제한 이니까 스키니 쓰는것보다 더 이득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60불플랜을 사용하는것과 동일하게 되기 때문에 가족을 여기에 묶어서 companion plan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인원 한명당 30불에 60불짜리 플랜과 같은 혜택인 12기가+무제한플랜을 사용가능하다 정가로 하면 60 + 30 = 한달 90불인 플랜을 40 + 30 = 한달 70불에 이용가능한것 보다..

아침이 빨라지고 있다

난 보통 아침 7시19분쯤 집에서 나와서 학교에 7시 35분쯤 도착한다 매일매일 같은시같에 출근하기에 변화를 보기가 참 좋다 오늘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세상 밝아진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안보이던 버스정류장이 더 먼곳에서 보이고 어두컴컴해서 잘 알아보기 힘들었던 사물들까지 눈에띄게 들어왔다 몇일전에 와이프가 "오늘부터 아침이 몇초씩 빨라진다고 하더라?"라고 했었는데 오늘 몸소 느낄수 있는만큼 아침이 빨라졌다 빨리 빨리 빨라져서 따뜻한 아침을 돌려주시기를

웰링턴에 눈이? 영하의 온도도 아닌데 눈이?

음.. 내 기준 상식을 벗어난 일이 몇일전 발생했다 영하의 온도도 아닌데 눈이 내린것이다 약 영상 6도정도였고 영하에 근접하지 않았지만 눈이 내렸고 그 눈을 봤다 구름근처의 온도와 아래의 온도가 많이 다른가보다 기온이라 엄청나게 다를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구간에는 분명히 영하였고 그것으로 인해 눈이 생성되었으며 그 영하권에서 우리가 대면하는 기온 6도의 지역까지 눈이 녹지않고 도달한것을 보면 굉장히신기했다 더불어 체감온도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아는 상식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과 함께 전에 대만에 기온이 10도로 내려가 동사한 사람들이 나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알겠다. 뉴질랜드도 영상 6도에 충분히 동사하고 남을정도로 추우니 말이다 이제는 예단하는 버릇..

뉴질랜드에서 미국주식하기

최근에 주식에 관심이 생겼다 저금보다는 주식을 사서 불리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고 애플, 테슬라, 등등등 큰 회사 주식들을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우상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아본 stake!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ake.stake&hl=ko&gl=US Stake | Trade US Stocks - Google Play 앱 4,000 개 이상의 미국 주식과 ETF를 손 안에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play.google.com https://apps.apple.com/au/app/stake-trade-us-stocks/id1399461540 ‎Stake | Trade US stocks ‎Wall St. Now You're..

Electric kiwi vs Energy online

최근 energy online에서 소문 자자한 electric kiwi로 전기회사를 바꿨다 electric kiwi가 얼마나 싼지 한번 보자 라는 생각으로 바꿔봤는데 흠...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electric kiwi는 최고의 장점 하루에 한시간 무료전기 시간이 있다 근데 여기서 문제점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는 무료1시간 사용을 설정하지 못한다 off peak에만 1시간 무료가 가능하다는 말인데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선택이 불가하다 그러면 무료 1시간을 위해서 빨래나 요리를 9시부터 할까? 그러면 빨래끝나면 10시이고 10시에 빨래널고 자야한다 밥도 9시에해서 10시에 먹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