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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왜 영어이름을 쓰냐구?

요즘에 한국인들 외국이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있는 일이구나 싶다.외국이름을 쓰면 안되나???? 외국이름은 그들만의 전유물인가???라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고인도사람들은 이름이 어려움에도 본인 이름을 고수하는데 한국이름을 너무 쉽게 버리는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관점에 따라 많은 의견과 피드백이 나올수밖에 없는 정답이 없는 질문이기에 N인 나로서는 너무나 신나게 이것저것 생각(망상?)해봤다.일단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영어이름을 쓰는 이유는 한국이름의 발음이 어려우니까 그렇다 한국이름이더라도 이름의 발음이 어렵지 않은 분들은 한국이름을 쓰고 발음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영어이름을 만든다. 유나, 지나, 은우, 지우, 상우,현우 등등등여기서 자칫 실수할수있는 전재가 있는데 외국..

관심거리 2024.08.06

아야나후기

아야나는 있을수록 정이가는 숙소였습니다역시 호캉스는 나와 맞지않다는걸 확인하는 기회도 되었구요자잘한 질문은 Ayana앱에있는 AI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을수 있습니다.샤워가운은 구매해야하지만 숙소에있는 슬리퍼는 챙겨올수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기념으로 챙겨가시라고 슬리퍼 파우치(?)도 옷장에 들어있습니다. (챙겨도 되나? 싶은게 있으면 위에서 언급한 AI한테 물어보시면 잘 알려줍니다)더불어 락바는 예약을 했음에도 선셋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뷰로 받을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실망해서 컴플레인을 하고 다른 자리로 이동 해서 먹었습니다.. 아숩..토게의 조식이 카랑보다 좋다고 들었는데 먹어보면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구성이 약간 다른느낌인데. 토게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한정으로 조금씩..

스미냑에서 짐바란.. 아야나로

스미냑에서 짐바란으로 드디어 마지막 일정을 위해 마지막 이동을 했습니다.숙소에 도착을 해보니 짐바란이라고 부르면 안 되고 아야나라고 불러야겠더라고요숙소 안에서만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니 말이죠명성 자자한 아야나를 와보니 느낀 점은 중국인과 한국인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네.. 유명한 곳을 가면 한국인 중국인 득실득실다음에도 갈래?라고 물어보면 아야나에 다시 올 것 같지 않습니다. 무료숙박권을 준다고 해도요..가장 큰 이유는 아야나 리조트의 물가.. 기본가격도 비싸지만 세금 + 서비스요금 하면 21%를 더 내야하니까 뉴질랜드물가보다 비쌉니다. 리조트 외부 물가의 4배정도 하니까. 돈을 쓸때마다 이게 맞아?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자신이 초라해지더라고요. 나 연봉이 1억이 한참 넘는데 ㅠ.ㅠ 덕분에 끼니마다 배..

Finns 왠만하면 가세요

오늘은 짱구에 있을때는 못갔던 Finns를 스미냑에서 갔더랬습니다원래는 짱구에 있을때 Finns를 갔었어야하는데 라브리사를 갔다와서 느낀점이 비치클럽은 제대로된 자리를 잡고 하루종일 있으면서 즐기는게 맞다 였어서 Finns를 워크인으로 방문해서 그냥 가볍게 보고 나오려고했던일정을 취소하고 부랴부랴 테이블이나 베드 예약을 해보려했지만 인기많은 Finns이기에 짱구에 머무르는 기간동안은 예약이 불가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길리다음에 스미냑에 머무르는 일정이 있었기에 그 중 하루 날을 잡아서 오토바이타고 다녀오기로 하고 single bed를 3개 예약했습니다. 이것도 없는자리 쥐어짜내서 겨우 잡았다는...베드하나를 1시 이전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거의 95불정도? 주고 3개를 총 285불(세금제외)을 주고..

길리에서 스미냑으로!

바다가 참 이쁘고 거북이가 많은 길리를 등지고 스미냑으로 이동 했습니다.발리의 청담동? 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스미냑은 눈이 돌아가는 식당, 카페가 정말 많네요? 규모역시 어마어마스미냑이 지고 짱구가 뜬다고 했던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딜비벼? 느낌이 좀 있습니다짱구의 장점은 하나도 모르겠었는데 스미냑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화려하고 세련된모습이에요적어도 제 눈에 짱구는 아직 하아아아안참 개발이 더 되어야 될것 같습니다.자 그럼 길리 후기를 작성해 보자면길리는 자전거 못하는 사람은 가면 곤란합니다. 자전거를 못타고 걷는것 마저 싫어하면 가지 마세요.길리를 들어가기전에 츄르를 사서가면 고양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간식거리같은것들도 역시 길리에서는 선택지가 적기 때문에 발리에서 사서 들어..

사누르에서 길리로

사랑하는 사누르를 뒤로하고 길리로 향했습니다사누르는 언제든 다시 돌아올 마음이 있는곳으로 마음에 남았어요길리에 도착을 하고나서 느낀점은 차가없고 말이 있다. 오토바이대신 전기오토바이다자전거는 엄청 많고 사람도 많다.... 사람이 진짜 많다....... 시장통느낌?마트가 작고 물건도 비싸다.. 정도?일단 배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않는곳으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입도할때 에어컨 바람이 내 자리에 직방으로 바람을 꽂아주는바람에 긴팔꺼내입었습니다. 안그래도 추운거 싫어하는데 길리 들어가는 1시간동안 추워죽는줄 알았어요.길리에 도착을 해보니 마차들이 짐과 사람을 실어나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면서 다른사람들을 보면 보통 캐리어 2개에 사람 2명 + 마부 1명이 타거나 마부 1 + 승객 4명 ..

사누르가 너무 좋습니다

사누르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는데 오늘 한단계 더 좋아졌습니다사누르는 코딱지만한 편의점 규모의 마트들이 많았던 짱구보다는 더 크고 깨끗하고 좋은 마트들이 많습니다. 짱구는 큰마트 가려고 오토바이를 타야한다면 사누르는 작으니까 발품을 좀 팔아서 장보러가기도 좋고 그랬습니다. 이건 숙소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누르는 핫한곳에 큰마트가 있고 짱구는 핫한곳에는 큰마트가 없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사누르의 메인상점가는 그냥 잔잔하고 잔잔한 그런 상점가인데 있을건 다 있어서 압축해놓은 느낌이고 짱구나 우붓은 여기에하나 저어어어기에 하나 요오오오오기에 하나 핫한곳이 분산되어있기때문에 이동이 멀고 긴것이 단점인듯 하네요사누르 잔잔한 상점가를 지나서 아이콘발리 라는곳을 다녀왔는데 하... 쇼핑몰 너무 좋잖아... 시..

짱구 5박 이후 사누르로

Canggu에서 5박을 마치고 사누르로 이동!짱구에서의 5박은 밥먹고 쉬고 마사지받고 심심하면 수영하고 비치클럽가고를 반복했습니다짱구에대한 인상은 젊은이들이 많고 그들이 모여서 놀고 파티하기 좋은 지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지역은 우붓만큼이나 트래픽이 심했기 때문에 발리 어디를 가나 트래픽이 심하다 라고 다시 재정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붓 + 짱구까지 보고 느낀점은 호주사업가들이 본인의 아이템을 본인 스타일대로 들고 들어와 사업을 하는곳들이 많아서 호주, 뉴질랜드 출신들은 전혀 감흥이 없을만한 장소가 있었고 그들이 핫한 장소로 소개되는걸 보면 로컬문화를 즐기고자하는 우리입장으로써는 특별함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짱구쪽 비치들은 타카푸나 비치나 네로우넥비치 같은 비치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우붓에서 6박후 짱구로

우붓에서 6박을 마치고 오늘 짱구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붓 후기겸 짱구 첫느낌을 알아볼까 합니다우붓에서 기억에 남는건 미친 트래픽 + 원숭이미친 트래픽은 발리 어딜가도 똑같을줄 알았는데 짱구를 오고나서 보니 우붓은 트래픽이 너무 심한편인듯? 우붓은 길도 좁고 길을 건너려면 매번 1~2분이상을 눈치보면서 전전긍긍해야 합니다 더불어 길 건너기가 힘들정도로 차와 오토바이가 많으니 매연은 자연스레 많아요. 아마도 우붓은 메인이 되는 거리가 하나이고 모두가 그곳을 지나가며 모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그리고 라이스뷰에 대해서는 어렸을때 벼를 시골집에 갈때마다 봤고 + 그린그린 중독인 뉴질랜드에서 가서 그런지 지금도 한국 시골 어딘가에 가면 신물나게 볼수있는 라이스뷰가 왜 좋은지 1도 모르겠고 나한테는 그냥 시골..

워케이션을 발리로!

뉴질랜드에서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일반 삶을 살다가풀원격만 가능한 워케이션을 해보려고 발리로 왔습니다직장인은 언제나 파리목숨이고 내가 죽을 때까지 지금 회사에 붙어있을 수 있다는 장담은 누구도 못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온 것이 발리! 비행기 수속도 자동화, 출국수속도 여권만 올리면 처리되는 자동화, 가방에서 노트북을 빼지 않아도 되고. 참 많은 것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AI로 한층 더 편해지겠죠? 세상 살기 좋네..비행기 탑승을 위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거기서 일하는 유쾌한 직원이직원 : "어디로 가는 거야? 휴가로 여행 가는 거야?"나 : "아~ 우리 가족은 발리로 여행가"직원 : "오~ 발리 좋겠다. 일주일정도 가는 거야?"나 : "아니 그것보다는 조금 더 길게..

아마존 면접이 어떻게 됐다고??????

네.. 그렇습니다..뭐 그렇게 됐네요... 저는 거절(?) 당했습니다.서로 약속한 시간에 그쪽에서 전화가 왔고 내 이력을 확인한 다음어떤일자리인지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시는 와중에해당 포지션이 Full remote가 아니고 Hybrid인걸 알아버려서 1차실망이후 이어지는 연봉이야기나는 지금 여기에 걸린 budget이 얼마냐 range를 줄수있냐? 물었지만 자기는 모른다고..그래서 난 지금 연봉에 10%를 낮춰서 제시를 했지만돌아오는 대답은 그 연봉은 맞춰줄수 없을것 같다 budget을 넘어선다 라고 답변을 했는데연봉 모른다면서요 슨생님..?아무튼 이런 이유로 거절(?)을 당하고 아마존은 떨어졌습니다.. 흠.. 한국에서 회사다닐때 생각이 나네요중소기업다니다가 이직하려고 봤더니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연봉을 ..

아마존 면접 3차 도전??? (feat 떨어진 회사에 이력서를 또 넣어도 될까요?)

과거에 떨어진 회사에 이력서를 다시 넣어도 될까요?라는 주제로 글을 썼던 것 같은데거기에 걸맞는 예가 생겨버려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떨어져도 또 넣고 또 넣고 하는 거예요서울대 가려고 3수 4수 하는 것처럼 그냥 될 때까지 넣는 겁니다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는 거그 회사가 어디냐구요? 네.. 맞습니다 제가 3번 떨어진 아마존이요..그래봐야 초짜 리쿠르터가 연락을 해주긴 했지만.. 친구야 나 아마존 3번 넘게 떨어졌어... 두 번 죽이는 거니?아무튼 linkedin은 항상 최신으로 누가 봐도 매력적이게 보일 수 있게 잘 작성해 두면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덕분에 기분은 좋았고 지원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

프로이직러의 이직에 관한 이야기

최근 이직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생각하는 혹은 알고 있는 이직과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이직은 무게감이 조금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것을 계기로 이직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먼저 이직을 하는 이직할 회사를 찾는 타이밍에 대해 알아보자대부분은 회사가 싫어졌거나 회사에 희망이 보이지 않거나 본인의 성장가능성이 안보이거나 10년 근속하신 선배님의 지금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등 이직에 대한 이유는 굉장히 많은데 나의 이직 타이밍은 의외로 회사에서 내가 가장 인정받을 때이다. 일자리를 알아보는 건 자주 하면 매일 1회 최소 매주 1회는 꾸준히 한다.일자리를 알아보는 이유는? 내가 근무하는 직종(job title)이 아직도 활성화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최악의 상황에 이직을 바로..

영어 못하는데 이민가고싶어요

영어 못하는데 이민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는 듯하네요?음..한국에서 염전 노예라고 들어보셨나요??특정 지역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염전노예가 왜? 거기에 붙들려서 부당하게 노동착취를 당했다고 생각하시나요?영어를 못하고 해외로 나오면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 나왔던 샤오마처럼 어디 시골에 남들이 안 하는 일거리를 언어가 안되니 할 수 없이 선택해서 해야 합니다. 이직이요? 꿈도 못 꾸고 죽을 때까지 자식만 바라보면서 농장에서 일하는 겁니다.한마디로 외국인 사장님 밑에서 일 못 해요, 무조건 한국인사장님 밑에서 일하고 한국인 사장님이 부당한 대우를 해도 나가면 다른회사를 못가니까 아무말도 못해요, 이 사정을 아는 한국인 사장님이 약점을 잡고 노동착취를 해도 아무말도 못해요, 길가다가 인종차별..

Bigsave와 혈투..... 환불받기 힘들었다..........

아.. 진짜..............최근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그 이유는 바로 Bigsave에서 구매한 소파!!! 우리 집에 드디어 소파가 생겼다!!3월 24일 소파를 bigsave에서 구매했고 처음에는 재고가 있다고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배송해 준다고 해서 구매결정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서 연락을 했는데 내가 구매당시에 소파를 딱 하나있던 제품을 구매한 건데 담당자가 결제를 넣기 몇 분 전에 다른 지점에서 오더가 들어가 그 사람이 그걸 가져갔다고 나에게 설명을 해줬고 나는 주말에 구매를 했기에 후진 뉴질랜드 IT인프라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감안해야겠다라고 생각했고 판매를 담당한 직원은 2주 후에 배달을 해준다며 나를 달랬다. 2주 기다렸는데 2주 더 못기다릴까 생각하며 순진하게 기다렸다2주가 지나서 ..

2024년 5월부터 중,고등학교 교사는 잡오퍼가 있으면 바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www.immigration.govt.nz/about-us/media-centre/news-notifications/secondary-school-teachers-moving-to-the-straight-to-residence-pathway Secondary school teachers moving to the Straight to Residence pathway From May 2024, secondary school teachers move to the Straight to Residence pathway on the Green List of in-demand roles. www.immigration.govt.nz 이민성이 2024년 5월부터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존 Word..

뉴질랜드 이민은 더 힘들어질 예정(2024년 3월기준)

뉴질랜드 이민이 조금 더 힘들어질 예정으로 보입니다. 역대 이민희망자들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뉴질랜드 정부는 low skilled 이민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자각했고 low skilled보다는 high skilled 이민자들을 지금보다 더 선호할 예정이고 조만간(2024년 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Erica Stanford장관님은 합리적이고 통찰력있는 시각으로 매번 저를 놀라게 했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Gq594x9ioDo https://www.youtube.com/watch?v=dZo8VONXteU Median wage 설정의 목적은 high skilled 이민자들의 이민을 받기 위한 정책이었으나 결과적으로 low skille..

드디어 공개하는 나의 웰링턴 전복 포인트는???

내가 자주 갔지만 오픈하지 않았던 전복포인트를 이제는 가지 못하기에 오픈하고자 한다(나쁜놈..?) 해당 스팟에서 자주 전복을 얻어가던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요것이 makara beach인데 카로리에서 30분 존슨빌에서 30분 정도면 갈수있다 마카라에서도 전복이 있는곳이 있고 없는곳이 있다 그래서 포인트를 잘 잡는것이 중요 해초가 잘보이게 위성뷰로 바꾸면 아래와 같은데 그중에도 내가 가는 포인트는 여기 저기 빨간 네모 인데 마카라비치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쭉 걷다가 보면 우뚝 솟은 돌이 하나 보이는데 그걸 건너기 전에 있는 부분으로 꼭 low tide이면서 파도가 적을때 가야한다. 가서보면 진짜 전복양식장인가? 싶을정도로 전복이 많은데 low tide일때 가야하는 이유는 low tide일때 목..

90일 트라이얼 부활에 대한 나의 생각

노동당에서 국민당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90일 트라이얼기간을 다시 부활시켰다 90일 트라이얼기간이 뭐냐면 회사에 입사를 하고 해당 직원에게 90일이 주어지는데 그 90일 동안 회사나 직원 둘 중 어디서든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장 해고/퇴사할 수 있는 노동자에게는 아주 무서운 법이다. 90일 동안 내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거나 90일 동안 다녀봤더니 회사가 엉망진창이라면 합법적으로 결별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혼인신고를 해놓고 90일 살아보다가 마음에 안들면 혼인취소신고를 할 수 있는 느낌일까?? 아무튼 국민당이 집권하자마자 노동당의 정책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내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이것이 과연 나쁘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90일 트라이얼이 없어졌었을까?라는..

카테고리 없음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