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 이민 근황?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일어난김에 글을 좀 적어볼까 한다

지금은 UUNZ1년 레벨8 과정을 졸업을 하고 취업을 금방해서 타지역으로 가서 영주권을 받을줄 알았으나... 뭐다?

취업이 안된다 5년 8개월 경력에 30대 파릇파릇한 젊은 중년인데 말이다

취업이 정말로 진짜로 잘 안된다 죽겠다

기술이 있는데도 안되는데 비지니스쪽은 도저히 어떻게 취업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참고로 동기 5명 중에 한분은 학기중에 취업해서 저 멀리 해밀턴으로 가셨고

나 포함 나머지 4명은 아직 취업소식이 감감 무소식

동기들중 한분은 이미 한국으로 돌아가실 계획이 있으신 것 같고 

나도 솔직히 1년비자 끝나면 나머지 2년비자는 안받고 그냥 한국 돌아갈까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캐나다에 있는 오라클 기술지원 업체에 오라클디비 웹로직 둘다 하는 엔지니어 모집하길래 이력서 넣었다가

봉쥬르~ 쏼라쏼라 하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러하다 캐나다 퀘벡은 불어를 못하면 안된다

이메일에 불어를 못하면 안되고 불어수준이 어느정도되냐? 어느정도 되면 이력서를 불어로 넣어달라고 헤헤헤 헤헤헤헤헤헤헤헤

캐나다로 가볼까 했으나 살포시 덮어놓고 구인사이트를 더 돌아다니는걸로 방향을 바꿨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보면 호주 영주권 보류, 호주 영주권 포기, 어디 영주권 뭐시기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나도 조만간 블로그에 그런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뉴질랜드 이민 포기 이런걸로 ㅎㅎ

아무튼 취업하면 다시 돌아오겠지만

이민에 유리하려면 "개발자"가 최고인것 같다

디비쪽은... 하아........ 화날정도로 쉽지가... 좋은 자리도 있었는데 영주권이 없어서 까임

근데 기밀을 다루는 디비들은 특성상 외국인이 하기가 힘들다고 핑계를 대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맞는말인듯

맞는말인데 기분이가 나빠..

잠이 안와서 기분이 더 나빠..

뉴질랜드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