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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웰링턴에서 한국치킨은 K-chicken!

__blog 2021. 8. 2. 10:50

이번 주말에 알게 된 한국 치킨집을 다녀왔다

파라파라우무에 있는 K-Chicken이라고 누가 봐도 한국 치킨집인 이름인데

이야..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그냥 한국 치킨 맛이다

양념치킨도 너무 맛있고 후라이드도 바삭함이 정말 좋았다

오클랜드가 아닌 웰링턴 근방에서 한국 치킨을 먹다니

파라파라우무를 지나가거나 치킨이 생각나면 무조건 간다 진짜 맛있다

염지도 잘되어있고 (외국인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 입맛에 딱 적당한 염지로 짜지도 않고 좋았다)

튀김옷도 적당한 두께에 피시엔 칩스의 가벼운 튀김옷이 아닌 KFC 튀김옷인데 그거보다 가볍고 안 느끼한 그런?

칩스도 보면 튀기기도 정말 잘하시는 듯하다

맥도널드 칩스처럼 얇은 거 아니고 KFC칩스 크기인데 KFC칩스처럼 눅눅하지 않다 (어디 칩스 쓰세요???)

홀에서 먹을 때 나오는 플레이팅도 너무 좋고 서비스 역시 훌륭하다

그나마 KFC로 타협했던 내 입맛이 자극되는 너무 즐거운 맛이었다

여기서 갑자기 뉴질랜드 로컬 치킨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중국 치킨 - 염지가 일단 짜고 단순한 염지 소금, 후추, 과한 연육제(식감을 망침) + 단맛이 들어간 튀김옷
뉴질랜드 로컬 치킨 - 닭에는 염지를 안 하고 튀김옷은 짜다 밖에는 짜고 안에는 싱겁고
KFC - 염지는 다소 과하고 튀김옷은 좋다 KFC가 점바점이지만 가끔 튀김옷이 눅눅하거나 엉망인 지점이 있다. 더불어 압력밥솥 같은 튀김기계에 튀겨내서 육즙? 기름? 이 치킨에 너무 많이 남아 빨리 느끼해지고 금방 물린다. 갖 튀긴 건 좋지만 오래된 닭은 언급한 내부에 충만한 습기가 밖으로 나오기에 눅눅하고 기름지게 변한다 바로 튀긴걸 홀에서 먹으면 맛있고 배달로 먹으면 안 좋은 듯하다

그래도 KFC를 가면 평타는 치기에 그나마 KFC를 즐겨 갔는데 웰링턴 근교에 이렇게 훌륭한 치킨집이라니!

치킨집 커지면 시티에 2호점 좀..... 배달전문으로 배달 좀...... 야식 치킨 먹고 싶다......

단점이 없지만 억지로 쥐어짜 내서 하나 생각해 보자면 앞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속도로에서 잘 보이기는 하나 찾아가려면 좀 헷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