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에서 국민당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90일 트라이얼기간을 다시 부활시켰다 90일 트라이얼기간이 뭐냐면 회사에 입사를 하고 해당 직원에게 90일이 주어지는데 그 90일 동안 회사나 직원 둘 중 어디서든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장 해고/퇴사할 수 있는 노동자에게는 아주 무서운 법이다. 90일 동안 내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거나 90일 동안 다녀봤더니 회사가 엉망진창이라면 합법적으로 결별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혼인신고를 해놓고 90일 살아보다가 마음에 안들면 혼인취소신고를 할 수 있는 느낌일까?? 아무튼 국민당이 집권하자마자 노동당의 정책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내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이것이 과연 나쁘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90일 트라이얼이 없어졌었을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