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life/이민정보

[뉴질랜드 이민] 완전 초 비추 하는 사람

ODB 2020. 4. 26. 07:48

절대오지 말아야 할 사람을 봐서 포스팅을 한다

성공률 10%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이민을 오고싶고 한국에서 회계쪽으로 일을하고 있는데 적성이 안맞아서 기술을 배우고 싶다
이민관련으로 여러곳을 알아보니 유아교육학과를 추천했고 영주권 신청한 다음 다른일 하라고 유학원에서 가이드 해줬다"

이 경우 이민을 알아보는 당사자는 생각을 좀 더 깊이 해봐야 한다

일단 "회계가 적성에는 안맞는데 기술은 배우고 싶지만 뭘배우고 싶은지 본인은 모르겠고 영주권 유리한 기술이면 아무 기술이나 할 자세가 되어있다! 의욕 있습니다!!" 상태인것 같은데 여기서 부터가 실수이다. 

이렇게 유학원을 가서 똑같이 말하면 유학원은 상담자 본인이 하고싶은 기술은 없으나 유학원에서는 뭐라도 추천해서 커미션은 먹어야겠고 그럴때는 만능인 "여자는 유아교육","남자는 요리"를 추천해서 학비에서 커미션먹고 빠이빠이 하는전략을 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유학원은 당신한테 학비에 붙은 커미션만 먹으면 된다. 당신이 영주권을 받거나 말거나는 관심도 없고 신경써주지 않는다. 

유학원은 당신이 학교에 돈을내야하는 순간에만 연락을 하고 지원을 해준다 학교 다니는 동안은 학교그만두고 한국돌아가서 당신이 학교에 돈을 더 내서 본인들이 먹어야 하는 커미션이 증발할까봐 케어해주는것이지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해서 하는일이 아니다. 유학원이 당신들을 돈을 위해 이용하는 만큼 유학원을 이용해야하는것이지 유학원을 신뢰하고 따르면 안된다 절대 휘둘리면 안된다. 유학원은 귀찮은 일처리 대신해주는 대행업체로 생각해야하고 절대 유학원이 리드하는대로 따라가면 안된다 절대로 절대로.. 

자 다시 돌아가서 본인이 회계가 싫으면 본인이 하고싶은 기술을 찾아봄과 동시에 뉴질랜드에서 부족직업군으로 취업률이 높은 직종을 찾아보고 메칭시키거나 전략적으로 영주권을 딸 계획을 세워야지 그냥 유학원가서 "이민은 가고싶은데 지금하는일은 싫고 다른기술 배우고싶은데 뭘 배워야할지는 모르겠으니 아무거나 추천해주세요!" 이러면? "아싸 호구하나 왔다 벗겨먹어야지~"가 되는것이다.

질문자에게 추천하고싶은것은 지금까지 부모님이 강요하는대로 공부했고 수능점수에 맞게 학과 학교를 선택해서 지금의 직장생활까지 이어져 왔다면 영어공부를 하면서 본인이 진짜 흥미있고 하고싶은것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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