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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취업] 영어 인터뷰 준비하기

ODB 2019. 7. 1. 10:11

최근에 가지게된 모임에서 영어면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케이스를 많이 들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면서 팁을 좀 남겨볼까 한다

 

1. 30 sec elevator speech를 준비하자

정말 유용하다 어깨만 툭 쳐도 나 지금 뭐로 일하고 있고 한국에서 뭘했으며 이후에 뉴질랜드와서 어디서 공부하고 이런이런 쪽으로 잡을 찾고있다 라는 흐름의 elevator talk이 나한테 5개 버전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 DB를 탈출해서 개발로 새로시작하려고 한다 라는 메시지는 주는버전, DB쪽으로 계속 찾아보고있다 근데 기회가 많지 않다 버전 등등 여러 상황에 맞게 쓰려고 5개버전으로 만들어서 줄줄 외웠다 지금은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얼마든지 섞어서 상황에 맞게 나온다.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고 달달외워서 나오는거다. 


2. 면접 예상질문을 미리 다 계산해라

제일 어렵다 모든상황을 계산할 수 없으니.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짜내야 한다 모든경우의 수를 그것만이 우리를 키위들이나 기타 다른 국가출신 기술자들을 따라 갈수 있는 길이자 방법이다. 면접일정이 잡히고 나서 일주일동안 매일매일 예상질문 및 상황을 생각해보고 상황별로 3개에서 5개의 답변을 준비했고 외우고 또 외웠다.


3. 영어가 완벽하다고 영어면접을 잘볼수 있는건 아니다 영어 탓 하지말자

한국인이면 한국에서 면접볼때 무조건 잘보는것이 아니듯이 면접은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고 준비가 철저할수록 구직확률은 올라간다. 아무리 원어민이라도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면 버벅거릴수 밖에 없다. 뭐 구글에서 낸 문제였던가? "서울에 있는 바퀴벌레 수를 계산하시오" 같은 말도 안되는 문제를 받으면 어떻게 할건가? 난 한국말로도 대답할 자신이 없는데 영어로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키위인들 잘 대답할수 있을까? 면접 못봤다고 영어때문에 그렇다고 영어를 못해서 그렇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영어부족이 아니고 연습부족이라고 말해야겠다.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준비를 하면 영어의 부족함을 어느정도 보완할수 있고 영어를 잘해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영어를 못해서 그렇다고 말하기 전에 면접을 위해 몇시간을 투자해서 몇문장을 준비했고 얼마나 외웠는지 돌아보도록 하자. 대부분 영어를 못해서 그런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영어만 잘하면 면접답변이 뚝! 떨어지는줄 아는 사람이 많다. 영어 원어민이라고 영어시험을 항상 100점 받을수 없는것처럼 면접은 준비다.


4. 한번갔던길은 다시가기 편하지만 처음가는길은 너무너무 힘들다

길을 가는것도 처음가는 초행길은 더 길고 멀고 힘들게 느껴진다 도착지까지 긴장을 하고가는것도 있지만 매 순간 가는 길을 기억하면서 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음번 그 길을 다시가면 어렵지 않게 도착지에 도착할 수 있다. 물론 길치는 제외한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생각하고 말하고 재치있는 문구를 외우고 벽보고 2번에서 만든 예상질문을 직접 해보고 직접 답해보고 해보자. 답을 abc로 외웠는데 답하다 보면 abcd나 a bc de 같이 변형해서 답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다. 연습해본 문장을 말하는것이 생전처음 말하는것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며 말하는데 부담이 적다.

5. 부족함을 돌아보자

자신의 부족함을 1~4를 통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계획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충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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