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웰링턴에서 구직중인 JAVA개발자 두분을 만나서 서로 이야기 하고 정보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그중에 이력서 작성요령 관련 팁이 생각나서 이렇게 남겨본다
2019년 오클랜드에 있는 작은 회사에서 IT관리자로 일할때 이다
"조니"라는 대만 선임이 있었는데 일이 좀 느슨해서 일과시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서로 자주 했다
그러다가 이력서 이야기가 나왔고
나: "요즘 구직하는 업체들을 보면 미친것 같다. 무슨 구인하는게 풀스텍에 올라운더를 뽑는다"
조니: "여기 업체들도 그런사람 못뽑는걸 알아 그래서 인맥으로 못채우는거고 그래서 공고올리는거야"
나: "아.. 그러면 사람을 어떻게 뽑아 스펙이 말이 안되는데.."
조니: "Fake it until you make it 해"
나: "구라 치라고?"
조니: "몰라? 빌게이츠? 빌게이츠가 초반에 사업할때 친구들한테 했던말이야. 그냥 구라치라는게 아니고 할수있는 한도 내에서 내가 짧은기간에 할수있는 일이면 처음에는 거짓말하고 나중에 그갭을 채우면 되는거야"
나: "아~ 할수있는본인의 역량만큼 구라치라는 말이구나"
그 뒤로 내 이력서도 약간 수정이 있었고 인터뷰에도 구라를 좀 치기 시작했다
여기서 팁은
1. 구인공고의 내용이 60퍼센트 정도 일치하면 일단 넣어라
2. 구인공고에도 구라가 있으니 우리도 이력서에 구라를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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