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life/직장생활

짱구 5박 이후 사누르로

ODB 2024. 7. 14. 09:38

Canggu에서 5박을 마치고 사누르로 이동!

짱구에서의 5박은 밥먹고 쉬고 마사지받고 심심하면 수영하고 비치클럽가고를 반복했습니다

짱구에대한 인상은 젊은이들이 많고 그들이 모여서 놀고 파티하기 좋은 지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지역은 우붓만큼이나 트래픽이 심했기 때문에 발리 어디를 가나 트래픽이 심하다 라고 다시 재정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붓 + 짱구까지 보고 느낀점은 호주사업가들이 본인의 아이템을 본인 스타일대로 들고 들어와 사업을 하는곳들이 많아서 호주, 뉴질랜드 출신들은 전혀 감흥이 없을만한 장소가 있었고 그들이 핫한 장소로 소개되는걸 보면 로컬문화를 즐기고자하는 우리입장으로써는 특별함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

짱구쪽 비치들은 타카푸나 비치나 네로우넥비치 같은 비치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해변에 누워있는 사람들 역시 대부분이 웨스턴들이기 때문에 뉴질랜드에 돌아온것같은 그런 친숙한(?) 느낌이 좋았다랄까?

하지만 짱구에서 재발견한 "발 마사지" 덕분에 피로도 샥 풀리고 발 마사지에 맛을 들이고 말았습니다. 네.. 1일 1마사지를 지향하며 마사지샵을 도장깨기 했더랬습니다.

 

사누르의 첫인상은?

Maison Aurelia에 숙박하게 되었는데 가족단위의 어린아이가있는 가족들이 많았고 유모차도 심심치않게 볼수있었습니다. 프라이빗 해변이 있는 숙소들 덕분인지 바닷가쪽으로 길게 이어진 산책로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져 바쁜것을 싫어하는 우리가족에게는 안성맞춤인 지역으로 첫인상이 남고 발리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변에서 끝내주는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하는 패트릭과 그의 신부는 정말 그림같은 곳에서 결혼하는것 같아 다시결혼 한다면 여기서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좋았네요.

하얏트에 Pizzaria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분위기와 감동을 잊을수 없네요. 

이제는 발리가 좋아진 우리가족에게 사누르의 5박은 과연 어떤경험을 줄지 기대를 해봅니다

아참! 아직 시차적응을 거부중이지만 저번주 중에 하루는 늦잠을 자서 동료가 질문한걸 20분만에 답변을 해서 조금 뜨끔 했네요. 언제까지 시차적응을 거부할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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