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6 2

타우랑가를 가볼까 했지만 오클랜드로..

다음지역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사실 와이프가 제일 고민을 많이 했겠지만 아무튼 타우랑가를 가려고 했으나 타우랑가 학교들이 전반적으로 마오리 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조금 고민이 있었고 해밀턴은.. 너무 내륙이고 날씨도 문제고 학교도 좋은 학교가 적어서.... 캠브릿지는 너무 시골도시고............ 치치는 너무나 가고싶었지만 뷰잉 없이는 집계약 못한다고 해서 지원도 못해보고 입구컷.. 오클랜드 딱! 마음에 드는집이 딱! 하나 있었는데 엄청나게 이것저것 어필을 해서 다행히 그 집으로 간다 오클랜드 집 부동산이 나에게 전화를 했고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확인했다 인컴, 이사일, 가족구성원, 이사하는 이유, 거주희망기간, 레퍼런스 등등등 사실 모든 조건이 그쪽에서 요구하는것과 우리가 가진것에 거의 일치하기 때..

관심거리 2023.01.16

귀여운 손님

언제부터 였을까? 우리집에 작은 가족(?)이 살기 시작했다 최근에 코로나에 걸려서 집에오래있었던 탓일까? 평소에는 아무것도 없던 우리집 뒷뜰에 있는 나무 사이에 어느세 짠! 하고 새 가족이 살고있었던 것이다 내가 처음 발견했을때는 어미새가 먹이를 새끼 입에 넣어주고 있었는데 어미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면서 서로 입 크기 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경이롭기까지 했다 이후로 조용 조용히 길을 다니다가 오늘은 눈을 꼭 감고 주둥이는 시큰둥한 일자로 꾹 다물고 있는게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귀엽다. 너희들 다 자라서 훨훨 날아가는건 못보겠지만 많이먹고 무럭무럭 자라라!

관심거리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