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life/직장생활

뉴질랜드에서 이력서 넣을때 고려할점

ODB 2020. 10. 8. 06:46

오늘 미팅 중에 이력서에 대한 내용이 나왔고

다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기록도 해두고 도움될 사람도 있을 것 같아 포스팅으로 작성을 해 본다.

1. 이력서를 넣을때는 job description을 꼭 잘 보고 넣자
이번에 우리팀에 빈자리가 있었고 그 자리에 코로나 때문인지 200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접수되어
100개는 대충보고 걸러내고 나머지 100개를 자세히 보면서 본인의 기준에 맞게 추렸다고 하는데
아마 커버레터를 보고 1차로 걸러낸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 커버레터가 안좋으면 문턱을 넘지도 못하고 이력서는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명심하자

그다음 매니저가 고려한 건 이력서가 job description에 메칭이 되는지 안되는지 이다
정확하게는 지원자의 이력서의 경력이 "명확하게 우리가 찾는사람과 지원하는 사람이 연관이 되어있는가"였고
그다음으로 "overqualified 되지 않았는가"라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overqualified 된 만큼 웨이지를 지불할 생각이 없고 고용된 사람도 본인의 가치만큼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마지막으로 커버레터를 다시보고 이력서도 다시 보고 이 사람이 우리 회사 이 포지션에 와서 딱 맞아떨어지는지 본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Alvin 형님은 옆에서 브라이언 포지션 뽑을 때 shopkeeper가 지원했었다고 본인도 그걸 보고 황당했다고 이야기를 해줬었다. 다른 사람들 반응 역시 테러 블하 다면서 다른 화재로 돌아갔는데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1. 커버레터를 잘 써야 입구컷 당하지 않는다. 여기저기 다 넣을수있게 범용으로 작성한것들도 걸러지니 조심하자

2. 커버레터를 쓸때는 job description을 잘 읽고 이해한 다음 작성한다

3. 이력서 역시 job description를 잘보고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사람을 찾는지 파악한 다음 수정한다

4. overqualified되었다면 커버레터에 설명을 잘해서 overqualified 되었지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자

아직도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