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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을 위해 새로운 전공을 선택한다?

이상하게도 최근에 이민 관련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3분 정도 있었고 몇몇은 뉴질랜드에서 영주권을 받을수 있는 전공이 알고 싶습니다 어떤 전공을 해야 하나요? 같은 내용이었는데 단답형으로 대답하자면 그런 건 없습니다 입니다. 지역별로 특정 직군에 대한 수요가 다르기에 같은 직종이라도 오클랜드, 웰링턴, 치치 모두 취업률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를 딱 꼽아서 이건 무조건 영주권이 나옵니다 라고 말할수있는게 사실상 없기 때문에 뭘 공부하기보다는 경력이..... 그놈에 경력 없는사람은 어쩌라구요!! 하겠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ㅜ.ㅜ 내 말이 신빙성이 없는 것 같아 비교적 최근에 작성된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AUT를 졸업한 졸업생의 의견을 보자면 https://www.nzkoreapost.com/bbs/bo..

"구독자" 님께 대한 답변

댓글로 쓰려다가 글로 남기는 게 더 유익할 것 같아 하나하나 짚어보려고 합니다 이민은 항상 머리로 해야지 가슴으로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말씀하신 부분 "모든 인력을 고급인재로 채우겠다는 것은 국가 관점에서 좋은 전략이지만, 적어도 뉴질랜드에 와서 대학 졸업 때까지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고요. 학비, 생활비에 투자한 것만큼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에 대해 뉴질랜드 정부도 고려했으면 합니다." 뉴질랜드는 모든 나라 졸업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라가 나서서 외국인 차별하세요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 기업들이 해외 유학생 출신에 영어도 완벽하지 않으며 경력조차 없는 졸업생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정부가 ..

뉴질랜드 이민방법, 어떤전공을 공부해야 하나 정리해드림

이민은 "기술이민", "투자이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보통 이민을 간다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기술이민"이고 기술이민은 나라에 없는 고숙련 기술자들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개념으로 기술 없는 사람을 국내 대학에 키위서 고 숙련자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해외에서 이미 기술이 있는 기술자들을 모셔오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 기술이민은 과거와 달리 뉴질랜드에서 무언가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서 영주권을 취득하기는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뉴질랜드는 과거의 경력없이 점수만 만들어서 영주권 취득후 다른분야로 빠져버리는 이민시스템의 맹점을 많은 이민자들이 사용하고 있다는걸 뉴질랜드 정부가 파악했고 (예를들어 요리공부해서 영주권 취득후 다른일 하는방법) 그런 편법을 방지하고자 무경력자가 학교졸업해서 ..

유학후 이민과 일자리

오늘 댓글을 보다 보니 현실적으로 느끼는 취업의 현실적인 부분과 영주권이 왜 힘든지 다시 한번 언급해야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뉴질랜드에서 무언가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서 영주권을 취득하기는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뉴질랜드는 이민법을 개편하면서 노동자들의 평균임금 이상 받아야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기준 시급 27불 이상인 노동자에 한해 160점이 넘으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20불인데 대학교를 졸업한 경력이 없는 사람이 27불을 받기는 다소 힘듭니다 그래도 지금은 "힘들어도 가능은 하다" 상태인데 멀지 않은 미래에 30불을 넘기면 "불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올지 모릅니다. 반대로 자격조건이 완전히 완화될지도 모르지만 희박하기 때문에 다루지 않겠습..

뉴질랜드 이민성.... 한심..

2021년 특별 영주권때문에 사람이 몰려 웹사이트가 다운되었다 오대 학생수가 4만명 넘고 왠만한 대학교는 다 만오천명이 넘고 전부 수강신청을 받을수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학생수보다 많은 이민자 서류를 다루는 이민성이 만오천명 서류를 못받아서 뻗는다고??? 그런 왠만한 대학교 수강신청시스템보다 후진 시스템으로 16만5천명한테 영주권을 주겠다고? phase1에는 1만5천명인데 이걸 시스템이 못견뎌? phase2에는 13만명 넘게 몰릴텐데??? 이지경을 만들고 IT직원들이 밤샘을 했다고? 진짜로? 근데 2일째 사이트가 안열려? 나 같은 놈도 10만명 정도는 견디는 시스템 설계가능할거 같은데? 이민성에 TA가 없어??? 장난해???

항암치료를 하는것도 아닌데 호중구 수치가 낮다

최근에 병원에 갈 일이있어서 병원을 갔다가 피검사를 하고서 호중구수치가 낮다는말을 GP에게 들었다 난 평범한 일상에 보통 컨디션으로 한결같이 지내고 있는데 호중구 수치가 낮다니 의야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이제부터 하나 둘씩 고장나는 나이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항암치료하시는 환자분들이 호중구 수치가 낮아서 고기를 먹고 호중구를 올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했는데 일반인인데 호중구가 낮은 사례가 없어서 혹은 못찾아서 참 답답하고 혼란스러웠다. 딱히 뭘 해야할지 감이 오지않아서 그냥 일상을 유지했고 이후 이어지는 피검사에서 호중구 수치는 점차 감소하고 좀처럼 올라가지 않았다 두번의 검사 이후 내린 결론은 지금 내가 지금 하던것 그대로 하면 앞으로도 검사결과는 변화가 없을것 이라는 생각 그..

화이자 백신 2차 맞음!

2차를 맞기전에 겁을 너무 많이 먹었다 미디어에서 계속 떠들어대니 겁을 먹을수밖에 그래서 1차까지만 맞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심지어 백신맞기전에 매니져한테 나 2차맞으러 가는데 죽으면 못돌아와 라고 했더니 "don't die"라고 ㅎㅎㅎ 어쨌든 맞으러갔고 맞고나니 너무나 멀쩡하고 오히려 1차보다 팔이 덜아프다 1차는 왼팔아픈것이 5일정도 갔던것 같은데 2차는 2일만에 팔아픈게 끝나고 팔을 정상적으로 휘두를수 있게되었다 부작용이 적은것에 감사해야겠다 면역력이 약하면 백신에 덜 반응 한다던데 면역력이 약한가..? 안그래도 몸이 안좋은것 같아서 영양제를 먹고있는데 꾸준히 먹어야겠다 아무튼 2차백신도 꼭 다 아픈건 아니다 나는 이제 백신을 맞았으니 치료제를 기다리겠다 부스트샷은 안맞을거다 부작용이 무서우..

관심거리 2021.10.02

2021년 특별 영주권

2021년에 코로나 시기에도 뉴질랜드 경재를 지탱해준 이민자들을 위해 특별한 영주권 정책이 나왔다 2021년 9월29일에 이민성이 규정하는 워크비자로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Eligibility Applicants must have met the criteria on 29 September 2021. To be eligible you must: have been in New Zealand on 29 September 2021, and be on an eligible visa or have applied for an eligible visa on or before 29 September 2021 that is later granted. You must also meet ON..

이상하게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8월 18일부터 지금 9월 19일까지 한달이 넘게 4단계 락다운을 하고 있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확진자 숫자가 빨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작년 4단계때 우리 지역 같은 경우 레벨 4 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안 하는 키위들이 절반이 넘었는데 지금은 레벨2임에도 2/3가 마스크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웰링턴은 굉장히 많이 한다. 분명한 건 키위들에게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변했다 문제는 오클랜드인데 락다운이 길어지니 사람들은 지쳤고 작년 4단계의 경험이 있으니 한층 느슨해졌으며 그 느슨함으로 이번에 풀린 "낚시 가능" 때문에 장거리를 이동해서 낚시를 하는 경우도 생겼으며 낚시가 아니더라도 날씨 좋다고 지역 이동을 해서 소풍을 가는가 하면 ..

관심거리 2021.09.19

전복 가즈아!!!!!!!!!!

날이 풀려야 전복을 잡을것인데 아직은 쌀쌀해서 엄두가 안난다 최근에 알빈이 가고싶었는지 자꾸 전복이야기를 해서.... 흠... 미안하지만 그 포인트에 전복은 이미 거덜났단다 전복 작은 사이즈까지 싹쓸이해간 친구들아 좋은말할때 내 전복 돌려놔라 시티 크랩쉑에서 지나가다 만난 알빈 와이프도 제발 알빈 데려가서 전복좀 잡아오라고 했었고 최근들어 자꾸 이야기를 하니 조금 부담스럽다 어쨋든 전복시즌을 기다리면서 전설의 플라스틱 전복칼을 얻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로워헛에 있는 sport world에도 가보고 여기 저기 더 알아본 다음 결국은 피토니에 있는 MPI에서 전복칼을 얻어왔다 쭈뼛쭈뼛 가서 혹시 여기가 플라스틱 파우아 칼 얻을수 있는곳이 맞나요? 라고 물어보니 맞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MPI직원분..

관심거리 2021.09.15

호주, 뉴질랜드 환율?

오! 그냥 막연하게 뉴질랜드 환율이 올라가서 내 연봉도 오르기에 싱글벙글하고 있었는데 호주 환율과 거의 다를 바 없는 뉴질랜드 환율에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호주 862 - 뉴질랜드 832 역대급인 것 같은데 거의 1:1로 맞춰지고 있는 모습이 호주가 약세이고 뉴질랜드가 강세인 건지 호주는 그냥 원래대로인데 뉴질랜드가 초강세인 건지 모르겠다 최근까지만 해도 "호주가 더 좋아"라는 생각이 가슴 한편에 있었는데 코로나를 대하는 국민들의 자세의 차이점을 보니 호주에 돌아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락다운 4단계에서도 본다이 비치 가서 노는 그 나라는 이민으로 가고 싶지 않아 졌다(생각을 좀 해라) 더불어 마이너 한 호주라고 생각했던 뉴질랜드는 코로나를 대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고 더 좋아졌다 그 마이너한 갬성이 좋아지..

관심거리 2021.09.13

샤인머스캣? 뭐? 망고향이 난다고?

오늘 비싼돈을 내고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날라온 샤인머스캣을 먹었다 근데 진짜 오바하지 말자 망고향은 무슨 망고향......... 하아......... 망고를 안먹어 보신건가..? 억지로 짜내려고 짜냈는데 전혀 망고향이 안나잖아요.. 그냥 맛있는 청포도인데.. 단맛이 극대화된 포도 오히려 그 극대화된 단맛 때문에 다른 세콤한 맛이나 상큼한 맛이 감소된 밸런스가 무너진 맛인데요 선생님들.. 단거빼고는 특별함이 없어.. 그냥 깔끔한 단맛 쓴맛이나 기타 부가적인 맛은 없는데 그걸로 인해 오히려 재미없는맛 샤인머스캣? 다신 안사먹는다 차라리 첫맛은 달콤하고 씹으면서 세콤하면서 향도좋은 캠벨포도가 더맛있다 아무리 봐도 샤인머스캣은 마케팅의 승리인듯

관심거리 2021.09.09

뉴질랜드 인력난

이제는 인력난이 가시화될 정도로 심각하게 시장을 흔들고 있다 설거지만 해도 시급 21불 홀서빙이 23불 홀서빙이 23불인데 쉐프가 25불 받는건 좀 그렇지만 지금 이런 데이터만 봐도 얼마나 사람구하기가 힘든지 알수 있고 이제부터는 악덕업주들이 망할 시기이다. 이번을 기회로 워홀 피빨아먹는 악덕 업주들은 사람평생 못구해서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차이

최근 호주의 코로나 확산 소식을 들었고 말안듣고 마스크 안쓰고 방역수칙 안지키는 호주의 소식을 들었다 이전까지는 크게 몰랐지만 호주는 뉴질랜드에 비하면 와일드하고 말을 안듣는것 같다 뉴질랜드는 락다운하라고 하면 말 잘듣고 통제 잘따랐는데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호주는 철부지 청소년같고 안타깝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너무나 닮아있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였던것 같다

관심거리 2021.08.16

보다폰을 싸게 이용하기! (평생 20불 할인)

최근에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보다폰에서 굉장히 솔깃한 조건으로 플랜에 가입했다 보다폰 prepaid 고객인 경우 플랜으로 변경하면 한달에 20불씩 그만둘때까지 할인을 해준다는것! 40불짜리 플랜은 할인이 안되고 60불짜리는 20불 할인해줘서 40불에 한달 12기가 +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가능하다 스키니가 4주(28일)에 36불인데 4.5기가+무제한 이니까 스키니 쓰는것보다 더 이득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60불플랜을 사용하는것과 동일하게 되기 때문에 가족을 여기에 묶어서 companion plan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인원 한명당 30불에 60불짜리 플랜과 같은 혜택인 12기가+무제한플랜을 사용가능하다 정가로 하면 60 + 30 = 한달 90불인 플랜을 40 + 30 = 한달 70불에 이용가능한것 보다..

카운터 오퍼라고 들어보셨나요?

와.. 오늘 와이프가 카운터 오퍼라고 들어봤냐고 물어봐서 처음듣는 용어라 조금 조사를 해봤더니 카운터오퍼는 내가 다니는 회사에 퇴사 혹은 이직 의사를 밝히면 회사에서 이직하려는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회사에 남아있길 제안하는것으로 "독이든 성배"라고들 말하면서 그 단점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HR부터 면접관 회사 윗 직급 등등 그들의 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데 내 생각과 많이 달라 그에대해 야이기 해볼까 한다.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수도 지금의 연봉에 몇백이 더 오를수도 있으니 참고해서 잘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몇몇이 말하는 카운터 오퍼의 문제점 1. 카운터 오퍼를 받아들여도 금방 다시 이직할자리를 찾는다 2. 배신자로 찍힌다 & 잠재적 퇴사자로 인식한다 3. 구조조정시 대상자가 될 수 ..

관심거리 2021.08.03

와... 웰링턴에서 한국치킨은 K-chicken!

이번 주말에 알게 된 한국 치킨집을 다녀왔다 파라파라우무에 있는 K-Chicken이라고 누가 봐도 한국 치킨집인 이름인데 이야..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그냥 한국 치킨 맛이다 양념치킨도 너무 맛있고 후라이드도 바삭함이 정말 좋았다 오클랜드가 아닌 웰링턴 근방에서 한국 치킨을 먹다니 파라파라우무를 지나가거나 치킨이 생각나면 무조건 간다 진짜 맛있다 염지도 잘되어있고 (외국인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 입맛에 딱 적당한 염지로 짜지도 않고 좋았다) 튀김옷도 적당한 두께에 피시엔 칩스의 가벼운 튀김옷이 아닌 KFC 튀김옷인데 그거보다 가볍고 안 느끼한 그런? 칩스도 보면 튀기기도 정말 잘하시는 듯하다 맥도널드 칩스처럼 얇은 거 아니고 KFC칩스 크기인데 KFC칩스처럼 눅눅하지 않다 (어디 칩스 쓰세요???) 홀..

관심거리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