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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맛집.... oodles

또또 오클랜드 맛집 추천하러 왔습니다.. 네.. 요즘은 맛집사냥만 다니나 봅니다oodles라고 알바니에 하나있고 뉴마켓에 하나 있는데 알바니쪽만 가봤지만 여기는 수타면(hand pulled)이고 맛있다 얇은면 넓은면 양꼬치 다 맛있더라그냥도 먹고 고추기름 살짝추가해서 먹고 꼬치하나먹고 하다보면 한그릇 뚝딱이다여기는 식재료에대한 이해가 아주 훌륭하고 야채나 고기등 각 재료들을 아주 적절하게 조리해서 재료별로 최상의 맛을 끌어내는듯하다. 보통 중국식당가면 과한 연육으로 소고기가 식감이 이상한경우가 있고 braised beef 역시 부드러워야 하지만 거친식감을 유지하는곳들이 좀 있는데 여기는 기가 막히게 삶아냈다. 야채는 오래조리하거나 해서 무른것 없이 아삭하고 향도 좋다. 면은 말해 뭐해 넓은면은 수제비같이..

모니터 DP포트만 사용하면 화면이 간헐적으로 1~2초 깜빡임 현상

와... 내가 이걸고치려고 별짓을 다했는데DP 1.2 / 1.4 / 2.1 버전별로 케이블 다 구매해봄 짧은게 좋다고 해서 짧은것도 사보고20번핀이 문제라고 해서 20번핀 제거해서 써보고NVDIA 각종 설정 다 변경해보고 이것 저것 해봤는데결국 DP포트 사용안하고 HDMI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다가HDMI를 사용하면 디스플레시 소스변경으로 노트북이랑 컴퓨터랑 왔다갔다 할때 창 위치가 변경되는 그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DP로 다시 돌아와서 해결법을 찾는데결론은 이거였음 NVIDIA GPU Firmware Update Tool for DisplayID너무 허무하고도 허탈해서 혹시나 검색을 하다가 여기까지 오는사람이 있다면해결법을 찾아가시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요즘은 맛집만 올리나? 국밥이 먹고싶으면 여기

가만히 보니 요즘 맛집만 올리는것 같은데 요즘 관심사가 맛집인가 보다최근에 진짜 깔끔하고 잡내없는 아주 맛있는 국밥집을 찾았는데 중국성 옆에 "Happy Chef"뉴마켓에 돼지는 갔다가 곱창국밥에 돼지냄새 으휴.. 잡내도 많이나고 맛도 그냥저냥솔직히 내가 집에서 끓여도 돼지에서 파는 국밥보다 맛있게 만들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을 주는 맛인데스레드에서 핫하길래 변했나? 하고 한번 더 갔는데 역시나였고 다시는 안갈듯..해피쉐프는 잡내없어 진짜 맛있고 정갈하고 한가(?)하고 하다아마 아직 많은사람들이 몰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없다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국밥 만드시니 한번쯤 가서 먹어볼만하다고 생각오클랜드에서 국밥맛집을 찾는다면 한번 가보시라

곱창은 시티곱창

과거에 시티곱창에 대한 리뷰를 남긴적이 있다그때는 여러 이유로 인상이 좋지 않았는데오클랜드 돌아온 이후로 곱창먹으러 여기 저기 다녀봤지만 시티곱창이 최고인것 같다소곱창은 곱창에 곱이 가득 들어있고 겉바속촉으로 구워주셔서 맛있었고돼지막창은 냄새가 아주 안날수는 없는데 여기는 진짜 냄새제거를 잘했다 돼지막창은 겉바속쫄김치말이 국수는 면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정도면 괜찮고볶음밥은 들기름에 잘게다진 오이지에 김가루에 조합이 아주 맛있고 좋다손님이 많아지면 케어가 좀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건 감안해야지오래 버틴다는건 맛이 있다는것내 개인적인 평가로 오클랜드 곱창맛집 하면 무조건 시티곱창이 아닐까시티곱창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사해주세요 자주 갈게요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오클랜드 버거 맛집

최근 버거가 좋아져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먹고있는데인상깊었던 버거집을 말해볼까 한다먼저 타카푸나에 Benny's American Burger Takapuna 인데 여기는 진짜 맛있다 미국식 버거인데 맛있는걸 보면 난 아마도 미국식 버거를 좋아하나보다. 여기는 버거도 맛있고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를 올린 푸틴도 맛있다. 여기는 진짜 맛있..두번째로 밀포드에 GOOD TOWN BURGER SHOP. 여기도 미국식(?) 버거이고 여기는 데리버거가 시그니쳐인데 이름을 데리버거가 아니고 불고기버거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좀 아쉬운 곳이다. 뉴질랜드 사람들 대상이니 데리야끼에서 온 데리 보다는 한국에서온 불고기가 더 좋았을텐데.. 아무튼 달달한 소스가 올라간 데리버거를 좋아한다면 한번 가볼만 하고 여기..

뉴질랜드는 가만히 있으면 바보된다

최근들어 조금 생각의 전환이 있었다왠만하면 참지만 이런 저런일을 겪으며 쌓인 억울함(?)이 터지면서 굳어진것 같은데과거 Bigsave도 그랬고 최근 경험한 ANZ도 그렇고 뉴질랜드는 가만히 참으면 바보가 되는 그런나라가 아닌가 싶다최근 있었던 ANZ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처음에 ANZ계좌중 하나를 닫고 싶어서 ANZ로그인후 보낼수있는 secure mail로 ANZ에 이메일을 보냈다 닫고싶다고몇일 후에 전화가 왔고 집 근처 ANZ중에 한곳으로 서류를 보내놓을테니 방문해서 사인만 하면되고 예약은 필요없다는 말을 했다그래서 은행을 방문했고 계좌를 닫고싶다고 했더니 텔러가 담당자를 찾았다.짧은 기다림 후에 텔러는 다시 돌아왔고 "담당자가 지금 휴식시간이라 말을 못했고 그 사람이랑 진행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한..

해외에서는 한국사람들을 조심!!

오늘 심심해서 코포를 갔는데 뉴질랜드를 사랑하시는 교민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로토루아, 타우포에서 장어잡을수 있는곳이 있는지 묻는 글이었는데푸르른물결님이 " 도대체 멀리까지 오셔서 그런 짓거리를 왜 하려 하시는지 알 수가 없네요 지난번에도 정x의 x칙 찍을때도 교민의 한사람으로 무척이나 불편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나는 좀 읭? 스러웠다불법이 아닌데 왜?????????????????????????????????????????뉴질랜드가 알려질수있는 기회인데 왜???????????????????????????????????????????뒤 이어진 비온다님의 댓글 " 뭐가 그리 불편하신지...? 불법도 아니고" 그리고서는 푸르른물결 당사자는 과거 굴 따먹을수있는지 문의했던 과거가..그리고 그 뒤로 난독증 고..

이건 무조건 사야지!!! 회의 필수품! HiDock P1

영어로 하는 회의는 해도해도 쉽지 않은것 같다매번 회의를 할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면 신경이 곤두서는데 1시간짜리 회의를 50분 집중하고 10분 살짝 느슨해지면 여지없이 중요한 내용이 지나가버린 경우가 몇번 있다. 진짜 짜증나는 순간이다.그리고 액센트가 강한 나라들... 같은 단어도 multi를 멀티라고 하는 나라가 있는가하면 멀타이 라고 하는 나라도 있고 아주 각 나라별로 발음도 엑센트도 약간씩 다른데 이러면 집중력을 120%써야한다..그래서 HiDock이라는 제품을 알았고 HiDock H1을 사려고 했다가 가격이 좀 되고 전용 헤드셋을 이용해야하니까 살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고 있었다.그러다가 HiDock H1E가 나와서 가격은 충분히 착해졌지만 여전히 휴대용은 아니고 또 다시 구매를 할까 ..

이민법 변경을 예상했는데 어떻게 됐냐구요?

https://www.immigration.govt.nz/about-us/media-centre/news-notifications/investor-category-update-provides-attractive-investment-options Investor category update provides attractive investment optionsChanges are being made to the Active Investor Plus Visa to help New Zealand encourage growth and make investing in New Zealand more attractive.www.immigration.govt.nz짜잔 하고 투자자 이민법변경이 나왔네요https://www..

2025 이민법 변경 예상

지금 뉴질랜드는 엄청난 불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습니다더 중요한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그 숫자는 증가하고 있는데요유입되는 이민자들이 2023년 10월을 기점으로 급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네.. 2023년 10월쯔음에 정권 교체가 있었고 이민법역시 6점제도로 변경 되었죠?6점제도의 도입으로 이민자의 숫자는 효과적으로 감소 시켰지만 어디까지 더 떨어질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더불어 나가는 숫자가 과거에 비해 높기 때문에 조만간 이민법이 완화되는 그런새로운 이민법변경이 있을것 같다는 그런예측을 한번 해보겠습니다.3~5개월 내에 나가는숫자가 들어오는 숫자보다 많다! 는 식으로 뉴스가 대대적으로 나오면서 이민법이 재정비 될 확률이 높아요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조만간 올 기회를 잘 잡아보세요!

한국인들은 왜 영어이름을 쓰냐구?

요즘에 한국인들 외국이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있는 일이구나 싶다.외국이름을 쓰면 안되나???? 외국이름은 그들만의 전유물인가???라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고인도사람들은 이름이 어려움에도 본인 이름을 고수하는데 한국이름을 너무 쉽게 버리는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관점에 따라 많은 의견과 피드백이 나올수밖에 없는 정답이 없는 질문이기에 N인 나로서는 너무나 신나게 이것저것 생각(망상?)해봤다.일단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영어이름을 쓰는 이유는 한국이름의 발음이 어려우니까 그렇다 한국이름이더라도 이름의 발음이 어렵지 않은 분들은 한국이름을 쓰고 발음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영어이름을 만든다. 유나, 지나, 은우, 지우, 상우,현우 등등등여기서 자칫 실수할수있는 전재가 있는데 외국..

관심거리 2024.08.06

아야나후기

아야나는 있을수록 정이가는 숙소였습니다역시 호캉스는 나와 맞지않다는걸 확인하는 기회도 되었구요자잘한 질문은 Ayana앱에있는 AI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을수 있습니다.샤워가운은 구매해야하지만 숙소에있는 슬리퍼는 챙겨올수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기념으로 챙겨가시라고 슬리퍼 파우치(?)도 옷장에 들어있습니다. (챙겨도 되나? 싶은게 있으면 위에서 언급한 AI한테 물어보시면 잘 알려줍니다)더불어 락바는 예약을 했음에도 선셋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뷰로 받을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실망해서 컴플레인을 하고 다른 자리로 이동 해서 먹었습니다.. 아숩..토게의 조식이 카랑보다 좋다고 들었는데 먹어보면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구성이 약간 다른느낌인데. 토게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한정으로 조금씩..

스미냑에서 짐바란.. 아야나로

스미냑에서 짐바란으로 드디어 마지막 일정을 위해 마지막 이동을 했습니다.숙소에 도착을 해보니 짐바란이라고 부르면 안 되고 아야나라고 불러야겠더라고요숙소 안에서만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니 말이죠명성 자자한 아야나를 와보니 느낀 점은 중국인과 한국인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네.. 유명한 곳을 가면 한국인 중국인 득실득실다음에도 갈래?라고 물어보면 아야나에 다시 올 것 같지 않습니다. 무료숙박권을 준다고 해도요..가장 큰 이유는 아야나 리조트의 물가.. 기본가격도 비싸지만 세금 + 서비스요금 하면 21%를 더 내야하니까 뉴질랜드물가보다 비쌉니다. 리조트 외부 물가의 4배정도 하니까. 돈을 쓸때마다 이게 맞아?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자신이 초라해지더라고요. 나 연봉이 1억이 한참 넘는데 ㅠ.ㅠ 덕분에 끼니마다 배..

Finns 왠만하면 가세요

오늘은 짱구에 있을때는 못갔던 Finns를 스미냑에서 갔더랬습니다원래는 짱구에 있을때 Finns를 갔었어야하는데 라브리사를 갔다와서 느낀점이 비치클럽은 제대로된 자리를 잡고 하루종일 있으면서 즐기는게 맞다 였어서 Finns를 워크인으로 방문해서 그냥 가볍게 보고 나오려고했던일정을 취소하고 부랴부랴 테이블이나 베드 예약을 해보려했지만 인기많은 Finns이기에 짱구에 머무르는 기간동안은 예약이 불가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길리다음에 스미냑에 머무르는 일정이 있었기에 그 중 하루 날을 잡아서 오토바이타고 다녀오기로 하고 single bed를 3개 예약했습니다. 이것도 없는자리 쥐어짜내서 겨우 잡았다는...베드하나를 1시 이전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거의 95불정도? 주고 3개를 총 285불(세금제외)을 주고..

길리에서 스미냑으로!

바다가 참 이쁘고 거북이가 많은 길리를 등지고 스미냑으로 이동 했습니다.발리의 청담동? 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스미냑은 눈이 돌아가는 식당, 카페가 정말 많네요? 규모역시 어마어마스미냑이 지고 짱구가 뜬다고 했던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딜비벼? 느낌이 좀 있습니다짱구의 장점은 하나도 모르겠었는데 스미냑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화려하고 세련된모습이에요적어도 제 눈에 짱구는 아직 하아아아안참 개발이 더 되어야 될것 같습니다.자 그럼 길리 후기를 작성해 보자면길리는 자전거 못하는 사람은 가면 곤란합니다. 자전거를 못타고 걷는것 마저 싫어하면 가지 마세요.길리를 들어가기전에 츄르를 사서가면 고양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간식거리같은것들도 역시 길리에서는 선택지가 적기 때문에 발리에서 사서 들어..

사누르에서 길리로

사랑하는 사누르를 뒤로하고 길리로 향했습니다사누르는 언제든 다시 돌아올 마음이 있는곳으로 마음에 남았어요길리에 도착을 하고나서 느낀점은 차가없고 말이 있다. 오토바이대신 전기오토바이다자전거는 엄청 많고 사람도 많다.... 사람이 진짜 많다....... 시장통느낌?마트가 작고 물건도 비싸다.. 정도?일단 배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않는곳으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입도할때 에어컨 바람이 내 자리에 직방으로 바람을 꽂아주는바람에 긴팔꺼내입었습니다. 안그래도 추운거 싫어하는데 길리 들어가는 1시간동안 추워죽는줄 알았어요.길리에 도착을 해보니 마차들이 짐과 사람을 실어나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면서 다른사람들을 보면 보통 캐리어 2개에 사람 2명 + 마부 1명이 타거나 마부 1 + 승객 4명 ..

사누르가 너무 좋습니다

사누르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는데 오늘 한단계 더 좋아졌습니다사누르는 코딱지만한 편의점 규모의 마트들이 많았던 짱구보다는 더 크고 깨끗하고 좋은 마트들이 많습니다. 짱구는 큰마트 가려고 오토바이를 타야한다면 사누르는 작으니까 발품을 좀 팔아서 장보러가기도 좋고 그랬습니다. 이건 숙소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누르는 핫한곳에 큰마트가 있고 짱구는 핫한곳에는 큰마트가 없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사누르의 메인상점가는 그냥 잔잔하고 잔잔한 그런 상점가인데 있을건 다 있어서 압축해놓은 느낌이고 짱구나 우붓은 여기에하나 저어어어기에 하나 요오오오오기에 하나 핫한곳이 분산되어있기때문에 이동이 멀고 긴것이 단점인듯 하네요사누르 잔잔한 상점가를 지나서 아이콘발리 라는곳을 다녀왔는데 하... 쇼핑몰 너무 좋잖아... 시..

짱구 5박 이후 사누르로

Canggu에서 5박을 마치고 사누르로 이동!짱구에서의 5박은 밥먹고 쉬고 마사지받고 심심하면 수영하고 비치클럽가고를 반복했습니다짱구에대한 인상은 젊은이들이 많고 그들이 모여서 놀고 파티하기 좋은 지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지역은 우붓만큼이나 트래픽이 심했기 때문에 발리 어디를 가나 트래픽이 심하다 라고 다시 재정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붓 + 짱구까지 보고 느낀점은 호주사업가들이 본인의 아이템을 본인 스타일대로 들고 들어와 사업을 하는곳들이 많아서 호주, 뉴질랜드 출신들은 전혀 감흥이 없을만한 장소가 있었고 그들이 핫한 장소로 소개되는걸 보면 로컬문화를 즐기고자하는 우리입장으로써는 특별함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짱구쪽 비치들은 타카푸나 비치나 네로우넥비치 같은 비치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